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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2/26 미디어 트랜스포터의 변화, 아이튠스가 짱이다.
예전에 소개한 러시아 음악 사이트인 mp3panda 에 Lifetime unlimited membership에 가입한 이후, 음악에 대한 컨테츠 구입은 별로 문제가 없는 상태가 되었다. 사실상의 수백만 곡의 음악 DB에 접근이 보장된 상태에서는 음악의 소비에 대한 제약이 사라졌기 때문에 남은 단 하나의 고민, "어떤 음악을 들을것인가" 라는 질문만 남게 된다.

여튼 mp3panda.com의 경우 평생 정액제(200$)의 경우 하루 500곡씩 받을수 있는것으로 최종 확인이 되었고, 이걸 매일 계속 하면 꽤 많은 곡을 받을수 있는데다, 어느정도 best 앨범이나 hit곡 위주, 또 내가 즐기는 장르를 위주로 골라받다보면 보름도 안되서 어느정도 정리 되게 마련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정리하고 어떤 곡을 잘 들을것인가? 분위기에 맞추어서 곡을 선곡할것인가 라는 문제가 남는법... 이건 곡을 얻는것과는 아주 다른 문제가 되겠다...

200여만곡의 DB를 가진 mp3panda.com (러시아 사이트)

전용 다운로더가 있어서 편리하게 받을수 있으며, 5개까지 동시에 받을수 있다. 속도는 1MB/sec 정도로 나쁘지 않다.

결국 나온 솔루션은 iTunes이다. 태그 정리의 압박이 있지만, 그어떤 음악 솔루션보다 단연 좋다고 할수 있다. 일부 윈앰프에서도 미디어 라이브러리 기능이 지원되고 있지만, 지금까지 나온 어플리케이션 중에 iTunes만큼 체계적이고 아름답게 정리해주는 녀석은 없다.
일부족은 last.fm쪽에서 긁다보니 음질이 128kbps이다. 지금 고음질로 갱신 작업중(....)

여기에 더 멋진 기능은 지니어스(Genius)라고 되어있는, 곡의 분위기, 장르에 맞추어서 선곡을 해주는 시스템.. 이것은 곡을 찾아가는데(digging) 아주 유용하다. 특히 곡이 수천곡을 넘어서 만단위가 될때엔 절실해지는 기능이 되겠다. 물론 이 기능도 어느정도 한계가 있어서 외부의 프로그램(사이트)의 도움을 받고 있다.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곡은 점수기능이 있어, 선곡 라이브러리를 만드는데 도움을 준다. 물론 다른 mp3플레이어도 가능은하지만, 아이튠스만큼은 지원하지 못한다.

태그정리는 태그 정리의 지존 윈앰프(WinAmp)로 가능하다. 여기에는 오토태그(자동태그) 기능이 있는데, ID3 tag가 없는 경우에도 거의 정확한 확률로 태그를 입혀주게 된다. 왠만한 유명곡이나 유명앨범의 경우 상당한 확률로 정확하게 입혀주므로 사용을 강추.. 


그리고 또하나. last.fm이라는 사이트를 사용하게 되면, 온라인에서 다른 사람들의 평점, 연관 아티스트등을 묶어서 내가 좋아할만한 아티스트를 추천해주기도 하고, 선곡해주는 기능을 쓸수 있다. 물론 유료옵션의 경우 스트리밍이 가능해지므로(영국/미국은 무료) 3달러/월 을 결제해도 괜찮은 편이다.

아래에 보면 추천옵션에 의해 내가 많이 들은 아티스트와 흡사한 다이아나 앳킨스톤 같은 아티스트를 추천해주는 것을 볼수 있다.


음악 플레이어와 연동하여, 현재 듣고 있는 기능을 last.fm 에 전송하고 좋아하는 곡을 기록할수 있다. 이렇게 저장된 데이터는 다른 곡을 추천할때 사용된다.


대략, Full tag 정리가 완료 되면, 아이튠즈(iTunes)에 넣고 지니어스 기능을 켜고 업데이트를 한다. 그렇게 되면 내가 가진 음악중에서 비슷한 곡을 묶어준다. 집이나 회사에서는 이게 노트북으로 된다. 유일한 단점인 아이튠즈가 굉장히 무겁다는 점만 빼면 퍼펙트한 솔루션이다. (메롬 듀얼코어/4기가램 에서 버벅이는...)

음악을 듣는데 사용되는 솔루션을 들어 보자면, 윈도우 7 얼티밋 위에, SRS audio sandbox 를 사용한다. SRS이펙트는 해상력을 올려주기도 하고, 내가 사용중인 리시버와 궁합이 아주 좋다.


리시버는 젠하이저, PXC-250. 굉장히 좋은 수준은 아니지만., 회사에서 듣기에는 이 가격대에, 이만한 기기도 별로 없다.

자. 노트북에서 사용하는 솔루션은 완벽하다. 자료도 완벽하다. 그렇다면 모바일은?

사실 모바일에서 정답은 단하나다. 아이팟.
대용량 음악 컨텐츠는 사실상 iPod Classic의 승리다. 120~160GB의 음악을 담을수 있으니, 이 이상의 솔루션도 없다. 허나, 이것의 단점은... 지니어스 믹스가 안된다. 결국 되는건 터치 계열뿐. 하지만 컨텐츠의 무제한 사용이 가능해진 상태에선 터치의 용량도 살짝 어정쩡한것도 사실... 그렇다고 아이폰을 사기엔? 용량도 가격이 안맞다; 하지만 모바일에서는 아이팟이 대안이다. 사실상 터치가 가장 좋은 대안이다.

집안에서 즐기는것은 어떨까?
물론 아이팟에 독을 달아주어 오디오로 쓰는 방법도 있지만...
오디오 컨텐츠가 사실상 무제한으로 제공되면 그것도 정답은 아니다. iTunes가 최고다;

이정도의 컨텐츠가 만들어졌으면 할수 있는것은 이것이다.
50-70만원 정도의 울트라 씬 급의 노트북을 하나 사자. 중고라도 관계 없다. 아이튠즈만 "적당히" 돌아가면 된다. 디스크는 NAS로 묶어도 된다. 그리고 여기에 리시버를 달자. 한마디로 노트북은 미디어 트랜스포터가 되는것이다.

그렇다면?
기존의 수백만원짜리 장비를 디지털로 담아버리게 된다. 음질은 당연히 160~320Kbps이다. 아주 좋다고 말하긴 어렵지만, 일상 생활에서 즐기며, 음악을 듣는데엔 그다지 문제 없다. 거기다 아이팟들은 연결되면 리모트 콘트롤러가 되기도 한다. 그리고 이것은, 내가 "정확히" 원하는 음악을 잘 재생해주는 쥬크박스다!. 물론 mp3panda같은 사이트가 아니더라도, 멜론이나, 벅스 정도도 훌륭하다. 내 경우는 독특한 음악 취향 덕분에 해외 사이트를 쓰는것일뿐... 디지털은 당신의 삶을 생각을 완전히 바꾸어 버린다. 컴퓨터는 만능 도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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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1.
음악을 좀 듣는 사람이라면,
아이튠즈와 같이가는 아이팟은 계속 될것이다.
사실상 아이팟은 음악을 제패했다.

2.
기존의 전축으로 일컬어지는 오디오 기기도, 이젠 시대가 바뀌었다.
컴퓨터가 최고다.
컴퓨터좀 아는분들은 이제 전축이나 오디오 장비에서,
미디어 트랜스포터 부분을 PC로 바꿔보라. 

3.
또한,
인터넷과, 미디어 스트리밍
그리고 합법적 컨텐츠의 무제한 공급은
미디어 소비 방식도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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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죠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