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신용 카드를 새로 발급받아서 갈아 타면서,
이걸 어째 잘 뽑아 먹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자료를 좀 찾고 있었다..
근데 굉장히 이상한 이름의 카드가 있더라는거...
그래서 호기심을 느껴서 조사를 해봤다.

 그 이름하야...
ef론카드...
뭔가 질문이 많이 있길래 좀 찾아 봤다...
이건 대학생 한정으로 나온 금융 상품인데...

개념은 이런거다..
"그냥 CD/ATM카드인데, 필요할때 100만원 한도로 쓰고, 저렴한 이자로 갚으세요.."
"필요할때 쓰고 여유되면 입금하면 됩니다."
"100만원 하면 하루에 이자로 5XX원이면 됩니다" 

간단히 이야기 하자.
이거 신용대출이다. 
그것도 "저축은행"에서 내놓은 제2금융권 신용대출이다. 그것도 마이너스 통장 형식.

자 여기에서 문제가 생긴다.
- 먼저 이걸 신청하는 순간 100만원의 제2금융권 대출 기록이 남게 된다.
  (마이너스 통장이니까... 얼마를 쓰던 말건)
- 이게 있으면, "야 이색희 얼마나 어려웠으면 이런데서 돈빌려 쓰냐..."라는 기록이 남는다..
- 이게 대출 자체가 없어졌다고 해도(대출잔액이 0원이라고 해도) 일정 기간 신용에 영향을 미친다.
  (대략 2년)
- 그래서 신용카드를 만든다 라고 할때도 당연히 문제가 되며(6개월이상)...
- 은행권대출(1금융권)은 물건너 간다...

이게 문제는...
좀 머리가 굵은.. 사회생활도 하고 그런 넘덜이 아니라..
뭣도 모르는 애들에게 이걸 팔아 먹는다는거..
그것도 "부모가 모르게", "부모에게 알리지 않고" 라는 단서를 달아서 팔아 먹고 있다는거...
솔직히 그정도의 소액은.. 어떤 의미로 떼먹기가 상당히 어렵다.
그래서 저런 상품을 만들어 내놓은것인지 모르겠으나...
이건 좀 많이 아니지 않나..

이것도 포털에 검색하면 알바들이 열심히 좋다.. 문제없다.. 라는 식으로 이야기 하는...
그리고 그 이후의 문제는 나몰라라 하는...
그런 꼴을 보고 있으니 정말 기분이 좋지 않다...

거기다 고율의 등록금 대출까지 콤보 먹여서...
시작 지점부터 신용도를 팍팍 깎아내려서 시작하게 하면...
과연 그애들은 사회에 나가서 어떻게 될까...

정말... 이건 욕이 안나올수 없다...
아예 싹을 밟아 버리는 것이라니...

ps.
러시앤캐시 보다는 낫다. 하지만 도찐개찐이다.
러시앤캐시는 카레맛 똥이고.. 그나마 이넘은 똥맛 카레 정도는 된다...

비유 하자면..
ef론카드 이걸 만드는 순간 당신은 "강바닥에 서게 되는거다"
지금은... 여기서 걸어 나갈수 있다.
하지만 물살이 쎄지고... 좀더 깊게 들어가는 순간.
"당신은 끝이다."

왜냐면.. "우린 신용 사회에서 살기 때문이다"
당신의 신용이 나쁘면.. 그때는... "취업 조차 불가능하다" 

pps.
대학생에게 가혹한 모양이.. 비슷한 케이스로...
사실.. 신혼부부에 대한 사회적 족쇄인거 같다.
아기를 못낳는 이유는 간단하다. 경제적인 이유 때문인거지.

집을 사야 하고, 집을 해야 하고.. 하는 주택 거주 측면의 문제는..
거의 이런 이슈를 생산한다.
이렇게 해서 기존의 시스템에 편입하는 순간...
뺑뺑이를 도는것.. 그런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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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죠짱
TAG 슬프다
일단 걍 내생각임미. 마켓 인사이트 같은건 없ㅋ음ㅋ.

 

애당초 시장은 수급이라,

수급이 모든걸 결정 짓는다 라면 좀 이상하긴 하겠지만..

모든 버블의 붐 크래쉬 메커니즘 자체가 그런 측면이 분명히 존재한다.

 

지금의 에그플레이션의 원인으로 지적되는것은 대략 두가지.

- 하나는 무진장 풀려버린 화폐와...

- 다른 하나는 작황.

 

작황만 두고 본다면, 작년이 근래 최악으로 뽑힐건가 라는데엔 좀 이견이 있다. 부진은 있으나, 그냥 저냥한 상태라는것.

 

식량의 경우 가격 탄력성이 좋아서 걍 잘오른다고도 이야기는 하는데, 그런 측면도 측면이지만, 실제로는 불 마켓 베팅이 한몫했다고 생각한다. 주로 금융계쪽에서 포지션과, 선물시장에서는 곡물 메이저들의 포지션이겠거니...

 

분명한건, 인위적으로 주포가 띄우기 돌리기를 하면 적절히 가격을 컨트롤 할수 있다. 분명히 모든것 보다 집중력, 자본력, 정보력에서 주포는 우위에 서있다. 작전주는 실패한다고는 하지만, 선물시장에서는 실질적으로 작전이 통용되고, 내부자 정보가 유효하다. (이건 선물이기 때문이다..)

 

근데 지금의 상황을 보아하니, 경제뿐만이 아니라 정치를 포함한 전체적인 측면에서 이게 미국 국익에 도움이 되는가는 별개의 이야기다. 물론 이런 상황을 모두 예측할수 있으면 정말 그 어떤 악의 조직을 능가하는 규모가 될테지만, 실제 그럴일은 없고, 악셀레이터나 브레이크를 걸어 주는 무엇은 분명히 존재 한다는거..

 

자.. 아무리 그렇다고 해도, 미국은 슈퍼파워로 세계의 헤게모니를 쥐고 있다. 실질적으로 주포라고 할수 있는 상황. 물론 이 안에서도 베팅을 해서 먹고 사는 넘덜은 있지만, 그 시스템 위에 있는 사람들을 누를순 없을것...

 

결국...

현재의 미국의 중동 헤게모니(에너지로 대표되는..)것을 포기할수 있느냐의 이슈가 남게 된다. 현재 중동의 정치 상황을 볼때, 더 높은 가격의 식량 이슈는 더 빠르고 강력한 정치 프레임워크의 변화를 의미 하게 된다. 특히 현재 미국의 대 중동 정책이 독재의 용인, 왕조의 인정 같은 상황이기에, 이 상황 변화가 달갑지 않다. 특히 이슬람의 정치적 영향력이 커지면, 이란과 같은 상황이 다시금 나타나지 않으리란 보장도 없다. (실제 리비아가 그런 상태로 들어가고 있다.) 또한 인구 연령대의 구성상, 젊은층이 절대적으로 많은 현재상황은, 굉장히 빠르고 급격한 정치 변화의 가능성이 적지 않다.

 

그 말인 즉슨, 국가 정책을 위해서는 적절한 선에서 곡물가격을 떨어뜨려야 한다는 것이고, 이 말인 즉슨 어느정도 느슨한 관계라면 이런 부분이 동작하지 않을까 하는 것. 물론 소설이다.

 

하지만 간과하지 말아야 하는 것이 분명히 존재 한다. 단하나의 사실.

- 식량은 에너지다.

- 모든 식량은 에너지다.

 

더 정확히 이야기 하자. 지금같이 전세계적으로 타이트하게 묶여진 평평한(이라고 주장하는) 세계에서는 모든 행동에는 석유를 포함한 에너지가 들어가게 되어 있다. 전 세계적으로 식량은 생산되고, 운반되고 소비 된다. 대한민국에서 미국산, 멕시코산 곡물이, 호주산 육류가, 유럽산 돼지고기가 수입된다. 마트에는 몇천원 만원짜리 주류가 소비 되고, 인도네시아에서 수입된 과자가 소비된다. 이는 모든 식량을 생산, 운반, 소비에는 에너지가 필연적이라는 것이 되겠다. 유가의 급등은 그렇기에 식량 가격의 상승을 이끌어 낼수 밖에 없다.

 

이후의 정치적 불안감의 확산은.. 솔직히 말하자면 모르겠다. 내 개인적 신념을 이야기 하자면, 민주주의가 좀더 확산이 되었으면 한다. 하지만, 경제적인 부분이라면 별로 자신이 없다.

 

이럴때 기억나는 것이 하나 있다. 물컵에 맑은 물을 한컵 담아두고 잉크를 한방울 떨어 뜨린다. 이때 보이게 되는 것은, 굉장히 신비로운 확산형태 라는것. 예측은 할수 없지만, 설명은 가능한 그런것이다. 아마 우리는 모든 일이 진행되고 나서는 설명 할수 있을것이다. 굉장히 간단한 원리에서 모든것은 일어날 것 이기에, 더욱더 그러하다.

 

과연 어떻게 될까. 나는 지금의 세계가 그저 궁금할 따름이다.

 

ps1.

곡물이나 그런 차트는 다음의 링크가 유용하다.

http://tfc-charts.w2d.com/chart/ZC/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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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죠짱

이번에 미 상무부에서 중산층에 대한 리포트가 나왔다.

한겨레 이태희 기자 @taehee_lee 가 트윗한 내용을 좀 찾아 봤는데...


http://www.commerce.gov/sites/default/files/documents/migrated/Middle%20Class%20Report.pdf


미 상무부 중산층에 대한 보고서에서 중산층에 대한 정의는 다음과 같았다.


Middle class families are defined by their aspirations more than their income.  We assume that middle class families aspire to home ownership, a car, college education for their children, health and retirement security and occasional family vacations.

- 소득 수준이 크리틱한 조건은 아니다. 중산층이라는 개념 자체는 경제적 안정감과 집, 안정된 노후 보장이 같이 엮인것이라 봐야 한다는점.. 그리고 그들 자식의 건강을 챙겨줄수 있고 대학교육을 보낼정도.. 뭐 이런저런 것이 죄다 엮여있는 그런 개념이라는 점..


서문의 일부를 인용해보자면,

Income levels alone do not define the middle class. Many very high and very low income persons report themselves as middle class. Social scientists have explained this by defining “middle class” as a combination of values, expectations, and aspirations, as well as income levels. Middle class families and those aspiring to be part of the middle class want economic stability, a home and a secure retirement. They want to protect their children’s health and send them to college. They also

want to own cars and take family vacations. However, aspirations alone are not enough; middle class families know that to achieve these goals they must work hard and save.


Families at a wide variety of income levels aspire to be middle class and under certain circumstances can put together budgets that allow them to obtain a middle class lifestyle.  


Planning and saving are critical elements in attaining a middle class lifestyle for most families. Under the right circumstances, even lower-income families may be able to achieve many of their aspirations if they are willing to undertake present sacrifices and necessary saving.  


However, many families, particularly those with less income, will find attaining a middle class lifestyle difficult if not impossible.  Areas with high housing costs can make even higher-income families feel pinched.  Lack of employer-provided health insurance can confront a family with bankrupting health costs.  And unforeseen expenses can ruin even the best-laid budget plans.


It is more difficult now than in the past for many people to achieve middle class status because prices for certain key goods – health care, college and housing – have gone up faster than income.  


- 결론부터 이야기 하자면, 높아진 집값과, 의료비, 높아지는 실업 환경으로 인한 미래 소득의 불안정성등으로 중산층 진입에 대한것도 많이 꺾였다는거... (물론 리포트가 미국 기준이긴 하지만)


마지막으로 서문에 있는 결론 문장을 다시 인용해보자.

Our results indicate how difficult it might be for many families to achieve these goals, particularly families in areas with higher housing prices.  In addition, any number of uncontrollable events can make it hard to achieve middle class aspirations, including extra medical bills, payments for child care or elder care, or other demands on income.  Families also face uncertainty about their future income, especially in an environment of high unemployment.
 

- 대한민국도 여기에서 크게 벗어 나진 않겠다만.. 가카의 생각은 뭐... 복지도 충만하고 중산층도 충만한 나라일텐데 뭘 걱정 하겠나...


- 이 기준에서는 확실히 내가 자라온 집안이 여기에 정의된 거의 완벽한 중산층이라고 해도 무방하다. 나름 복받은거구나 라는 생각이 다시금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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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죠짱


전지분유 말입니다.. 모 업체는 생산 중단을 했고, 시중에 재고도 없어요. 가격도 요즘 100%가까이 인상 됐습니다. 그나마 제일 싸다고 하는게 옥션이나 지마켓에서 1.5만(쿠폰 먹여서) 사는게 최저가인 실정이지요. 그나마도 특정회사 제품은 구경할수도 없습니다. 그나마 남아 있던 재고량을 소량 처분 하는 것이거든요.. (그리고 실제 전지분유의 유통기한은 생각보다 아주 길지 못합니다..)


마트에 10800원씩 올라온건, 옛날 가격이며, 그나마도 재고가 없습니다. 당연하죠. 생산이 안되는데 재고가 있을리가요. :( 그냥 지금으론 그 가격이 옛날엔 이랬더라..(마트 가격에 약간의 거품이 있는걸 감안한다면) 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마트 가격이 그랬다면, 그전엔 인터넷에선 더 쌌다는 이야기 되겠습니다....

 

분유가 이렇게 오른건,

- 구제역탓이 대략 반쯤 되고,

- 관련 농가의 노령화 및 사육 포기로 인한 것도 반쯤 됩니다.

대략 작년 4월 부터 산지 출하량이 줄어 드는 문제가 붉어지기 시작했다고 하고, 거기에 기름을 부어 버린게 구제역입니다.


그리고 원래 분유는 급속 고온건조를 하기 때문에 굉장히 큰 에너지가 들어가는 제품입니다. 높아져 버린 에너지 가격에서도 이미 수지 타산은 문제가 되기 시작하는거죠..

 

젖소의 살처분이 지난달 기준으로 이미 5%이상이고, 이번달은 채 반이 지나기 전에 8%에 달했습니다. 그리고 그나마도 산지에서 출하가 불가능합니다.(접촉금지) 그래서 현지에서 생산한 것도 공장으로 가질 못하고, 생산분을 고스란히 다 폐기처분하고 있지요.그래서 가뜩이나 부족한 원재료가 급감.. 생우유 조차도 이미 배달 분을 줄이고 있는 상황이고, 관련 업계에서는 일반 리테일우선 원칙으로 자재류는 줄이고 있죠. 이게 탄력성이 쥐약이다 보니 가격은 그냥 날아가 버립니다.


계산해보죠.

- 원래 생산량이 줄어들던 타이밍이다 (노령화, 사육포기 등으로...)

- 구제역으로 5%이상을 살처분 했고(오늘자로 8%. 3.4만마리), 살처분 분량은 더 늘어날거다...

- 소를 키워서 실제로 우유 생산을 하기까지는 년 단위의 굉장한 딜레이가 있다

- 구제역이 더 퍼지는걸 막기 위해 그나마 생산된 우유도 현지에서 버리는 중이다(신선식품적 성격..)

- 수요는 급격하게 변화할수가 없는 녀석이다.

=> 결론 가격이 미친듯이 오를수 밖에 없다.. (.........)


사용처는..

- 각종 밀가루 관련 제품..

- 각종 단백질 관련 제품...

- "특히" 영유아 섭취 제품..

- 음료 식품의 기초재료.. 

- 직접 섭취

=> 밀가루만큼 기본 재료 입니다.. 사용처는 미친듯이 많다는 것...


그래서 내놓은 대책은..

- 긴급 수입 제도... 일정분(부족분) 쿼터를 통해 "관세 0%를 적용" 합니다.... -> 실제 3/4월에 물량이 수입됩니다. 

- 오늘자로 젖소 "긴급" 수입을 검토중...

 

현재 수급 상황은..

- 가장 최우선적으로 생유는 일반 학생들의 섭취분을 우선 공급.


결국은 가카의 전체적인 실정이 불러온 참화라는겁니다. 재료 원가 기준 6천원짜리가 1만2천원이 됐다네요.. (....) 그래서 서울 우유쪽은 관련 로트를 중단했다는 이야기도 들리고, 그래서 긴급 수입 쿼터를 걸고 관세를 내렸죠. 참고로 전임대통령때의 살처분은 긴급하게 동원가능한 리소스를 죄다 동원해서 수천마리 이내로 제한적 살처분이 있었지요.. 그리고 당시엔 이정도가 아니었죠. 2002년도에는 심지어 북한에 몇톤의 분유를 보내주기도 했습니다. 분유의 사용처가 "영유아" 섭취용이라는걸 감안한다면 굉장히 인도적인 행위였던겁니다.

 

거기다 지난해 11월 경북 안동에서 발생한 구제역의 유전자형은 중국형에 속하며 일본유행형에 가깝다고 하죠.. 그러니까 익히 봐온 우리의 가카와 일당들의 "이게다 베트남에 놀러갔다가 걸린것"이라는 드립은 개-소리라는 겁니다. (....) 한마디로 초기대응이 미숙한데다, 그나마 대책이라고 가카가 언급한게 사건이 터진 한달이 훌쩍 넘은 상황이었지요.  미국에서 소고기 수입을 정권 초 부터 내걸고 있었던 상황에서는 절대 고운 눈길로 볼수 없는 상황이 되겠습니다. 회자되고 있는 음모론이 나와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 대응인겁니다..

 

국내에서 젖소가 급감하여 우유 생산량이 급격하게 줄어들면 볼수 있는 모델은... "필리핀"입니다. 그 나라에는 젖소가 없다 시피 해서 거의 전량을 수입하는데 그러다 보니 생유보다는 가공 우유(팩들이 멸균우유..)나 분유를 수입하는 실정이지요. 세부나 보라카이 호텔 조식에 나오는 우유가 그따위 인건 전부다 이유가 있어서 입니다. (....)

 

게다가 식량 자급율도 낮는데, 전체적으로 세계경기가 풀려서 식량가격이 폭등했고, 그걸 고환율로 커버 치다 보니 완전히 개털되는것도 지금의 한국 경제 정책이죠. 수입을 해야한다고 하더라도 그렇게 싸진 않을겁니다. 이제 한국에도 급격한 식량 인플레이션에 더 기름을 부을 것들이 나오는거죠...


ps.

솔직히 우유 파동을 다른 식품에 비하면 애들 장난입니다.. 현재 사용처나 그런걸 따져 보면 우유가 다른 식품들 보다 영향력이 클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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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죠짱
0. 들어가면서

길게 봤을때,
지난 20-30년간은 그다지 긴 기간이 아닙니다.
이는 다가올 20-30년도 그러하다는 이야기 입니다.
물론 짧지 않은 기간임에는 확실하지만,
수십년의 타임라인에서 볼때는 일부분에 지나지 않다는점입니다.

한 인간의 기준에서라면 충분히 길지만, 실제로 그것이
경제사라던가.. 흐름이나 역사의 측면에서 보면 또 짧은...
이는 대략 한세대에 해당하는 갭으로,
세상의 패러다임이 변화하는 정도의 시간길이 입니다.
 
지금 이야기 하는 것은..
그 길지 않지만,
또 긴 시간 라인에서 일어날 일,
또는 일어 날수 밖에 없는 일을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지금은 당장 일어난 일이 아니지만...
시간이 흐름에 따라..
환경이 변화하고..
사람의 인식이 변화하고,
사람의 행동 패턴이 바뀌고,
사고 체계가 변화하면
새로운 패러다임이 자리에 잡게 되고
새로운 행동양식을 만들어 낼겁니다.
이건 그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그리고 그 기간은 길게 보일지라도
실제로는 상당히 짧습니다.
노무현 대통령때에는 당연하다고 생각하던일이,
이명박대통령 이래로는 전혀 당연하지 않은 것 처럼...
세상의 흐름이 바뀌고 리더가 바뀌면 그 흐름 또한 바뀌는 법...

세상은 그렇게 빠른속도로 변화하고,
또 많은것이 탄생 도태 되는것입니다.

1-1. 인구 구조의 변화 - 저출산

인구구조에는 베이비 부머들의 은퇴도 있지만...
그 무엇보다 가장 큰 이슈는...
저출산입니다.

지금의 구조는 저출산이 되는 경우,
지속적 인구 성장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사회/경제/정치적 시스템의 패러다임이 변화되어야만 합니다.

저출산 관련은 간단한 이야기 입니다..
인구가 유지되기 위하여 필요한 출산율은
대략 2.1 수준..
이정도는 되야
자연증가율을 감안하여
인구가 늘지도 줄지도 않는 똔똔을 쳐줄수 있다는 거죠.

한국은 현재 1.25이며,
자연증가율을 감안한다면
대략 1.1 수준으로 봐야 할것입니다.


이는 단순 수치 계산으로도
세대간 갭 20-30년을 감안할때
(1.22-2.1)/2 로 음의 복리로 계산되는거랑 비슷합니다.
(물론 수명이 늘고 노인인구 증가 덕분에 저 공식은 안맞습니다만...)

왜 이렇게 떨어졌느냐...
어느 자료를 찾아 보니
1800년대 후반에서 1900년초기 유럽의 출생률은 대략 8.1 수준..
하지만 여기에 영유아 사망률을 감안하고,
실제 성인이 되는 비율까지 감안하면
실질 출산율은 2~4정도 됐을 겁니다.
한마디로 반타작..

그리고 큰 요인은 산업구조 입니다.
당시는 중공업이라기보다 경공업위주의
단순 노동자가 많이 필요했던 산업구조...

중국의 2-30년 전의 모습이라고 봐도 무방한,
인형 눈붙이기 수준의 노동이라면
인력의 질을 따지기 보단,
사람이 많은게 장땡입니다.

이는 인간의 노동력중에서도
상당히 저급한 노동력 수준입니다.
이는 당시가,
"아이를 낳기만 한다면, 결과가 아주 크지않아도 한사람의 구실을 할수 있는 상태"였다는 뜻이고,
많이 낳는게 무조건 유리한 수준이었다는 뜻.

게다가 당시는 노후대책자체가
자식이었던것 만큼,
자식을 많이 낳는것이 가계의 이익에 부합하기에,
그 모든것에 우선하는 전략적 행동이었죠.
그리고, 그 기반에서, 어차피 인간은 많으니, 싸기도 하고,
시키는건 대충 해내는 아동노동이 문제 될것도 없었던 그런 시절이었지요.

하지만....
사회가 발전하고, 공업이 발전하게 되면서 바뀌는것은
그런 하급인력이 아니라,
점차 숙련노동자, 고급인력이 필요해지는겁니다.
이는 필연적으로 저급노동자(아이/저학력 노동자) 보다,
고급노동자(고졸,대졸등..)로 무게가 옮겨지고
교육의 기간, 비용의 증가를 수반합니다.

몇십년전에는...
초중학교만 졸업해도 무슨일이든 할수 있었겠지만,
요즘은 그렇지 않습니다.
실제로 통계를 볼때 교육기간도 점차 길어지고있습니다.
물론 비용도 상승 합니다.

비슷한 예를 든다면...
개혁개방 초기인, 2-30여년전, 중국의 경우
예전 농경공업 위주의 산업을 가졌을때엔
농촌에서 올라온 인력이 도움되었지만,
지금은 그조차도 고/대졸로 상당히 변경되고 있습니다.
물론 그에따라 필연적인 비용상승(임금상승)이 이루어지고 있지만요..

이것은...
아이를 많이 낳으면, 가계에 보탬이 되고, 노후대책까지 되는
예전과 같은 전략이 완전히 무너졌다는 뜻입니다.

도리어....
아이를 낳으면 낳을수록
노후대책은 망가지고,
수반되는 비용과 기회비용의 급격한 상승으로,
망하기 딱좋아졌기 때문에,
아이를 적게 낳을수 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물론 피임이라는 도구가 발명이 되고,
보급이 되었다는 점도 큰 역할을 하게 되었지요.

예전엔 낳아선 어린 나이에 아동 노동을 통해 돈이 되었지만
지금은 그것이 불가능한데다...
사춘기 이후, 거의 서른이 될때까지...
계속 비용이 들어가고...
결혼이 늦춰진 것을 감안한다면..
이는 결혼을 포함한 또 다른 패턴의 사회적 질서를 만들어 낼것입니다.
거의 모든 부분에서 의식의 변화가 급가속 될수 밖에 없습니다.

물론 이안에서도 원리주의자들이 있을것이고,
실제 많은 수의 대가족을 만드는 (각 종교를 포함한)
고전적 원리주의적 가치를 중시 여기는 사람들도 있을것이나...
이런 부분도 큰 흐름을 거스르기는 어려울것입니다.

1-2. 인구 구조의 변화 - 베이비붐 세대

베이비붐 세대는,
많은 또래 인구탓에..
수많은 경쟁에 시달려 왔습니다.

인구 구조라는측면에서 볼때...
인구의 적고 많음은 실제로,
내부의 경쟁,
자산의 구입과 가격의 결정..
정치/사회적 세력화등...
수많은 부분에서 영향을 미칩니다.
그리고 이게 세대를 넘어선 전체로 볼때는
흐름을 바꾸는 요인이 되기도 합니다.

인구 구성에서, 이상적인 형태는 종형보다는
약간의 피라미드형입니다.
옆구리가 뚱뚱한 형태는 오래가기가 상당히 힘듭니다.
비 피라미드형이 되면
그 부분이 변경될때
엄청난 사회/경제/정치적 물결에 휘말리게 됩니다.

경제적으로...
일본의 4-50대 미들레인지가 꺾일때 버블의 붕괴..
미국에서 베이비 부머들의 연금으로 인한 주식시장의 활황..

정치적으로...
일본의 미들레인지가 은퇴시기에 가까워지고,
연금의 수급에 관련되기 시작할때, 정권 교체를 비롯한 정치적 지도의 변화...

사회적으로...
서비스, 생산부분의 및 소비 구조의 획기적인 변화..
특정산업의 명멸등...

이것들이 전부 인구, 특히 베이비 붐에 대한 것입니다.

1-3. 인구 구조의 변화 - 수명의 획기적 증가와 고령화 사회
그리고 인구변화를 이해하는 가장 큰 키워드는..
고령화 사회 입니다.


인류가 지금까지 겪지 않은...
수많은 노인이 세상을 지배하는 세계..
엄청난 자산을 통한 부를 가지고 있고..
가장 강력한 소비집단이 될것이며..
그들을 위해 동작하는 세계..

그리고 긴수명과...
극적인 노인 인구비율의 증가...
고령화 사회를 넘어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게 되는 것입니다.

이미 전세계적으로...
평균연령이 중장년층을 넘어가는 실정...
이것은 인류 역사상 새로운 도전이라 할만한 경지죠...



2-1. 일본의 예
일본의 버블의 정점은
일하는 세대의 미드라인이 꺾이기 시작했을때
정점을 이루어졌습니다.

한마디로 자산중 가장큰 부동산을 비롯하여,
많은 자산에 대한 지속적인 구매로
먹이사슬에서 받쳐주는 부분이 빠졌을때
버블의 붕괴가 만들어진것이라는 이야기 입니다.

물론 그안에는 탐욕이 있었고,
비정상적인 자본의 흐름도 있었고,
ROI나 ROE를 생각하지 않는 잘못된 관행등등,
많은 사건이 있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결같이 꼽는 부분은
인구의 변화와 구조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자산은,
가치가 고정된 상품이 아니라,
사고싶어하는 구매자와, 팔고싶어 하는 판매자가 만나..
적정한 가격에 합의를 했을때 그 가치가 결정 됩니다.
이는 일시적으로 고가와, 저가를 형성하기도 하고...
가격의 일련의 흐름을 만들어 냅니다.
이는 수요와 공급의 법칙이 가감없이 적용되는
시장의 최일선중 하나죠.

일본의 버블은..
그런 시장에서,
구매자의 행동 패턴이 바뀌었고...
더 비싸게 팔아넘길 대상을 찾을수 없었던 것이고..
그걸 살수 있는 능력의 사람들이 사라졌던 것이기도 한...
그런 사건 입니다.
말 그대로 더이상 살 사람이 나타나지 않는 상황..
그리고 그것이 가장 왕성한 소득을 올리고..
가장 활발한 경제적 활동을 하는 계층이
정점을 찍고 점차 줄어 드는 상황이었던 것이지요.

물론...
이것이 모두 단카이 세대의 문제였다 라고 분석하는건
전혀 옳지 않으며...
버블의 광란이 버블 붕괴의 수년전부터 시작되고 있었으며..
그 피날레를, 인구 구성의 구조적 문제가 공헌했다고 이야기 하는게 맞을것 같네요..

하지만...
이 세대의 인구가 정점을 찍고 줄어 들었다고 하더라도,
버블 붕괴로 부터 20년이 지난 현재에도..
일본의 "세대수"도 "인구"도 정점을 찍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버블 붕괴때 정점을 찍은 그 세대는 "단카이"라고 불리며...
은퇴를 곧 했거나 거의 앞둔 그런 세대 입니다.
획기적으로 늘어난 수명을 고려해볼때...
게다가 일본의 우월한 평균 수명을 고려할때...
최소한 십수년간은 살아갈 그런 세대 입니다.

인구 피라미드를 그려보면,
가장 긴 부분이 이 세대(단카이) 입니다.
일명 일본의 베이비부머 제너레이션....

이들이 은퇴를 하게되면,
많은 일들이 바뀌게 되고 많은 지형이 바뀝니다.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으로...

가장 왕성하게 일하던 세대인만큼,
기술이나 노하우도 만만치 않으며....
나름 일본의 경제 부흥을 기저에서 만들어낸 세대기도 하고...
교육수준도 상당히 높은편이고..
인구가 가장 많았던 만큼 경쟁도 극심한 세대였습니다.

실제,
일본의 금융자산 1500조중,
대략 50%가량을 소유한 가장 강력한 부를 가지고 있는 집단..
하지만... 불안한 노후만큼 소비성향이 강하지 않습니다.
 
이들이 일거에 빠진 경우 발생하는 것은...
기술의 단절.
퇴직 일시금으로 인한 경영압박.
급격히 발생하는 고용자 감소.
그리고 수많은 노인인구로 인한 각종 보험및 연금의 구조적 문제..

여튼...
이 베이비 부머들의 은퇴 증가는..
그 자체로 큰문제가 아니지만..(장단점이 모두 있으므로..)
그 뒷세대를 생각하면 문제가 커지게 됩니다.

단카이등 은퇴세대가 할수 있는 것은...
생산이나 경제활동에 참여하기 보다는,
소비 활동을 중심으로 움직이게 됩니다.

가장 거대하게 소비하는 은퇴자 집단..
그것도 금융자산의 절반을 가진 세대..
그 금융자산이 온전히 자식에게 대물림 될수도 있겠으나,
늘어난 수명을 감안한다면 그것도 쉽지 않은 일 일것입니다.

그리고 이 단카이 세대 문제와 함께...
전세계적으로 한국과 함께 최저를 자랑하는 출산률...
이는 경제 인구의 비율의 극단적인 모양을 상정하게 되는 것입니다.

물론 일본이 수출로 어마어마한 무역흑자를 통해 많은 돈을 벌어왔다고 하더라도..
국가내의 서비스나 재화의 유통은 결국 사람이 하는일...
이걸 지탱하는것은 결국 은퇴세대가 아닌 경제 활동 세대입니다.
일련의 통계를 기반으로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일본 인구에서, 경제 활동인구(여성포함)와, 비경제 인구(은퇴자, 영유아, 청소년)의 비율이
거의 1:1에 다다르게 된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이는 경제활동인구의 비경제 인구의 부양비율에 문제가 생긴다는 것을 의미하게 됩니다.

2-2. 인구 구조의 변화에 따른 전망

1. 인구는 대도시를 위주로 계속 재편 될 것이다.
인구는 도시로 계속 몰릴수 밖에 없을것이고,
이는 도쿄나 서울같은 메가시티에서는 10-20여년을 갭으로,
인구/가계수의 피크를 맞을겁니다.
(지방은 이미 시작되었고 유출이 극심해질거라는 이야기입니다...)

일본의 경우,
버블이 정점을 치고 조금후에
지방인구가 극명히 피크를 치고
가계수가 줄어드는것이 명확히 보이기 시작했고,
실질적 유입이 없는 지방의 부동산 및 경제는 동력원을 잃어왔습니다.

그리고
지방의 경우는 이 와중에 버블기에 결정된 딜레이된 PF 투자를 하고,
그에 맞추어 지자체 파산이 거듭됩니다.
고층 빌딩이나 대형건물등의 대형 프로젝트 사업은,
결정, 설계, 시행등에 수년에서 십수년이 걸리므로...
실제 파산은 늦게 일어 납니다.

그리고 경쟁력을 잃어가게 되는 지방도시에는..
지속적인 인력 유출이 진행되고,
그에 따라 지방 도시와 농촌의 인구 정점은 일찍 일어 납니다.
물론 부동산같은 자산도 따라 움직이게 되는것이죠.

일본의 경우,
프로젝트가 필요한 대형/상업건물(테마파크를 비롯, 오피스/상가를 포함한)의 정점은
(대형 건물의 오피스 공급이 많음을 감안한다면...)
1990년의 버블의 최고점이 아닌 13년 이후 2003년에 정점을 이루었습니다.
보통 고층빌딩이 버블, 그리고 불황의 상징이 되는 이유가
이런 이유에서 입니다.

이는 국내의 고층 빌딩들이..
대략 2013~2019년을 기준으로 완공 될것이며,
공급과잉이 명확해 보이는 점을 감안한다면,
버블의 정점이후에 완공되고
수많은 구조조정이 이루어 질것을 암시 하는것이지요..

2. 노인인구 증가로 인플레이션이 발발할것이며, 국민소득은 늘어날 것.
미국의 경우,
성장 초기에는 32명의 경제 활동인구가
1인의 노인 부양을 했더랩니다.(TED 강연자료중)

하지만 이민등으로 경제 활동인구를 커버하지 않는한
십수년내 2-3명이 노인부양을 해야하는 사태가 나타난다고 합니다.
일본의 경우는 앞에서 이야기 한대로...
더욱더 극심한 비율을 보이게 됩니다.

특히 노인인구의 경우...
의료비가 급격히 증가하게 되고,
서비스 요구 또한 급격히 증가 것을 감안한다면...
은퇴에 필요한 비용은 아주 커질수 밖에 없습니다.
이는, 한국이 2050년에 전세계 수위권의 국민소득을 가지게 될것이라는 골드만삭스의 예측이...
이런 초고령화와, 베이비부머들의 희생에 따른 결과임을 생각할수 있습니다.

특히..
고령자들에 대해서는
그들의 열매를 따먹는 전략으로..
(고정소득자에 대한 인플레이션 정책)
경제의 흐름이 풀려 나갈 가능성이 아주 높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임금 및 비용 상승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이는 경제인구가 획기적으로 줄어든 상황에서...
부양인구의 부양을 위한 측면이 강합니다.
이는 고정소득자에겐 구매력의 하락이며,
그들의 자산 처분에 대한 압력으로 작용하게 될것입니다.

그나마 일본은 다행스럽게 금융자산의 상당수를 은퇴 그룹(단카이)가 소유하고 있으나..
한국같은 경우는 그나마도 쉽지 않습니다.
보통 이경우, 은퇴후 대책은 자산을 까먹어 가는 흐름이 될 가능성이 높은데...
자산처분은 자산 특유의 불안정한 모습으로인하여..
노후대책과 물려서 자산 처분과 관계된 싯점에 극명하게 드러나게 됩니다.

부동산의 경우를 살펴보면
매물이 나오기 시작하는 싯점부터 하락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인구 구성을 본다면..
베이비 부머들이 사망하는 싯점이나 매도하는 싯점이 조금씩 다를수 있겠지만..
그들의 자산을 인수해줄 거대한 세대가 없고,
또한 최근의 경제 흐름을 볼때
가계의 건전성은 상당히 좋지 않습니다.

NRI(노무라 연구소)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전체적으로 부동산에 대한 ROI나 ROE..는 지속적으로 하락 할것이며..
소유 비용 또한 줄어 들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살사람이 줄어들고... 그나마도 남아돌게되어 살필요가 없어지고..
대신에 수리나 보수 비용이 증가하는 현실에서...
부동산등 자산 가격의 흐름은 지금과 다른 그림을 그리게 될것입니다.

부를 창출하여 늘려야 하는가,
아니면 쌓여있는 부를 유지하거나 소모해야하는가 라는 딜레마에서...
베이비 부머들은 그들의 원죄 처럼...
또하나의 경쟁을 하게 될것입니다.

3. 국가간 이민의 활성화
요즘 일본의 이민 정책은,
학력 수준이 괜찮고, 노동의지가 있으며,
연금을 적당히 잘 내줄 사람이라면 이민을 환영하는 정책을 취하고 있습니다.

이는 앞에서 말했던,
극적으로 늘어나는 노인인구와 함께...
저출산으로 예상되는 극적인 노동인구의 감소와 맞물려 취해지는
선제적이면서 또 방어적인 정책입니다.

또하나..
국가적인 자본이동과 함께,
인력 이동도 같이 이루어 질것이기 때문에..
정치적인 부분에서 원하든 원치 않든과 관계 없이..
인구 순유출이 지속되는한,
경쟁력의 약화와..
기존 자산가치는 무너지게 될 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
그를 방지 하기 위해서라도..
인구의 유입이 화두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는 인력이 유출되는 나라에서는..
양질의 인력이 사라지는 문제가 있겠으나..
일본 그리고 곧 발생할 한국 같은 초고령화 사회에서는..
적절한 산업구조를 만드는게 또한 무엇보다 시급한 일이기에...
그 어떤 정책보다 심각하게 고려하게됩니다.

미국의 경우,
21세기, 향후 수십년간.....
전세계의 슈퍼파워로 남아 있을 가능성이 높고, 거의 확정적이기에..
미국은 고령 사회를 대비하기 위해서라도
전세계적 인구 흡수가 계속 될것입니다.
조금 과감한 생각을 해본다면...
현재와 같은 미국-멕시코간 경계가 제 할일을 다하는 날이 올지도 모른던가...

3. 결론

여튼...
고령화 사회+저출산+베이비붐 구도는,
거의 전반적으로..
모든 분야에 대해서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한국은 여기에서 그다지 자유롭지 않은..
초고령 사회가될것이며...
그나마 있는 자산이 거의 유일한 은퇴 대책임을 감안한다면...
썩 깔끔한 결론을 기대하긴 어려워 보입니다...

그런 측면에서...
지금 집권 여당의 경우..
일본이 그랬던것 처럼...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가 가속화 되고..
은퇴 대책인, 자산 처분이 시작된다면..
정권이 십수년-수십년간 바뀌게될 가능성이 충분히 높으리라 생각 되는 군요.

그나마 한국의 유리한점은...
북한이 존재하기 때문에,
그 인구를 어느정도 흡수할수 있다는 가능성정도가 남겠지만요...

참고 서적 및 자료.
100년후 -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6222142
2015건설부동산(노무라시리즈) -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6219765
대침체의 교훈 -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6224803
금융의 역습 과거로 부터 미래를 읽다 -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6011901
환율전쟁 -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6203983
하류사회 -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2418162
차이나 프라이스 -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4905601
대한민국 재테크사 -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605113
월드 체인징 -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5266660
비즈니스 사이클 -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6006892
대한민국 결정적 3년 -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6227799
대한민국 경제 빈곤의 카운트 다운 -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4753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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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죠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