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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보통 체험 다이빙은 5m 수심에서 이루어 지고 대략 10미터당 1기압임을 감안하면 대충 1.5기압 입니다. 비행기가 국제선 기준 0.4기압까지 감압이 되는걸 감안한다면 뭐 그냥 저냥이죠. 사실은 저정도도 제법 귀가 아픕니다. 비행기 탈때처럼, 뿜뿜~ 하면서 감압 못하면 바로 죽음입니다. 그래서, 비행기 타고온 다음날이고, 평소 귀가 약하면 바로 다이빙 하는건, 중이염 직빵이고 다이빙 직후 피가 나올겁니다. (대략 혈관이 터졌다는 이야기죠...)
대략 5미터 정도면, 사실 별 다른 기술을 배우지 않더라도, 다이브 마스터가 가이드 해주고, 장비 점검만 제대로 되었고, 비행기 타고 내릴때 처럼 귀뚫어 주는것만 해주면, 사실 별 무리 없이 즐길수 있을 레벨입니다.. 근데 요거 보다 더 내려가면 몇가지를 좀더 알아야 합니다....
2. 18~20미터까지가 오픈워터 라이센스로 들어갈수 있는 수준.. 여기까지는 시야가 좋은 열대 바다에서는 적당히 푸른 색으로 바닥이 살짝 보이는 수준입니다. 대략 환산 기압이, 3기압까지 이며, 급격한 상승/하강만 하지 않는다면 (대략 하강 상승을 각 2분, 3분+-알파 정도 잡으면 됩니다) 크게 무리가 없을겁니다. 사실 여기에서는 다이브 마스터가 안내 하는 정도로 따라갈수 있는, 레크리에이션 다이빙 수준이지요.
3. 40미터는 어드밴스 라이센스로, 교육을 제대로 받아야만 들어 갈수 있습니다. 실제 레크리에이션 다이빙은 여기까지 이며, 햇볕이 제대로 들어 오지 않기 때문에 시야가 좋은 바다에서도 수면에서 볼때 아주 짙은 어두운 청색입니다. 이정도 깊이면 색깔만큼, 열대 바다에서도 들어 갈경우 물이 찹니다. 보통 2-3분간만 40m에서 체류 할수 있으며 해당 수심에서 기압은 5기압이고, 과정을 제대로 밟지 않고 다이빙을 잘 못 할경우 머리가 굉장히 아프고 감압을 제대로 안할경우, 혈관, 뇌 등에 질소 거품이 생겨서 잠수 병이 생깁니다...
대략 그래서 공식대로 따라 가야 합니다. (2분30초 하강/ 2분 40m 유지/ 4분 상승/ 3분 감압(5m)/ 30초 상승 ) 이렇게 공식대로 해도 감압시에 귀에서 뽀골거리는 소리가 들리고(감압으로 인한 공기 거품) 제법 귀가 아픕니다..
4. 근데 왜 이런 심해에 들어 가느냐.... 하나만 이야기 하자면.. 들어 갔을때 볼수 있는것이 아주 다릅니다.. 혹자는 환상적이라고 하던데, 그것까진 잘 모르겠고.. 오픈워터 수준에서는 모래와 산호초가 뒤섞인 그런 바다(바닥?)이라면, 40미터는 월(Wall)을 볼수 있습니다. 이 경우, 깎아 지른듯한 절벽에 산호 뭉테기가 쌓여 있게 되죠. 여긴 모래 같은것도 없습니다.. 그냥 절벽이니까요. 그러니까 아예 볼수 있는 "풍경" 자체가 다릅니다... 물론 이 외에도, 동굴 다이브나, 난파선 등 종류가 좀 있겠지만, 핵심은 그런 좀 더 다른 풍경이라는게 맞을것 같네요. (아직 저도 초보라서..)
5. 하지만... 제가 다른 사람에게 권해야 한다면.. 어드밴스는 글쎄.. 라고 이야기 할것 같습니다. 사실 레크리에이션 레벨에서는 그냥 오픈워터도 괜찮다고 생각 합니다. 어드밴스가 있으면 좋기야 하겠지만, 사실 일반인(?) 레벨에서는 그게 필요할까 라는게 솔직히 의문이긴 하다는 것이지요... 실제로 40미터까지 딥 다이빙을 하는게 그렇게 자주 있을까 라는 것도 있고, 이런 딥 다이빙을 통해서 무엇을 볼수 있는가는 좀 다른 의미거든요...
사실 까놓고 이야기 하자면, 저런 물속 풍경도 "적당히 즐길때도 그렇게 오래 가진 않을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이상은 글쎄-... 싶은것이지요. 속칭 "니모" 정도는 바다따라 다르겠지만, 5-10미터에서도 쉽게 볼수 있습니다. 뭐 기껏해봐야 20미터 안에서 왠만한 산호나 그런것들을 다 볼수 있을것 같습니다... 거기다 심해에서 있을수 있는 체류시간이 감압 과정을 생각하면 그렇게 길지 않기 때문에 이런 레크리에이션 레벨에서 딥 다이빙이 그렇게 잦을까 하는게 제 생각이구요...
6. 물 속에 들어가면... 수심을 생각하기 쉽지 않습니다. 절대 쉽지 않습니다. 10미터인지, 20미터인지 5미터인지 감은 안옵니다. 하지만 20미터 근방에서는 감이 오는게 물속에서 위를 쳐다 보면 바다 색깔이 대충 감이 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그런거 말고 다이브 컴퓨터나, 수심계를 사는게 정답일것 같습니다. 그리고... 수심 변화는 급격한게 절대 좋지 않습니다... 이런거 모르고 체험 다이빙 했다가 정말 목숨 내놓는(?) 상황이 생기니...
무엇보다 수심이 중요한게, 기압입니다. 기압이 스쿠버 다이빙의 두번째로 중요한 팩터 입니다.. 첫번째는 호흡/장비...구요...
ps.
개인적으로는 비행기가 좋기도 하지만(?) 별로인 이유는.. 기압이죠.. 요거 저같은 사람은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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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당초 시장은 수급이라,
수급이 모든걸 결정 짓는다 라면 좀 이상하긴 하겠지만..
모든 버블의 붐 크래쉬 메커니즘 자체가 그런 측면이 분명히 존재한다.
지금의 에그플레이션의 원인으로 지적되는것은 대략 두가지.
- 하나는 무진장 풀려버린 화폐와...
- 다른 하나는 작황.
작황만 두고 본다면, 작년이 근래 최악으로 뽑힐건가 라는데엔 좀 이견이 있다. 부진은 있으나, 그냥 저냥한 상태라는것.
식량의 경우 가격 탄력성이 좋아서 걍 잘오른다고도 이야기는 하는데, 그런 측면도 측면이지만, 실제로는 불 마켓 베팅이 한몫했다고 생각한다. 주로 금융계쪽에서 포지션과, 선물시장에서는 곡물 메이저들의 포지션이겠거니...
분명한건, 인위적으로 주포가 띄우기 돌리기를 하면 적절히 가격을 컨트롤 할수 있다. 분명히 모든것 보다 집중력, 자본력, 정보력에서 주포는 우위에 서있다. 작전주는 실패한다고는 하지만, 선물시장에서는 실질적으로 작전이 통용되고, 내부자 정보가 유효하다. (이건 선물이기 때문이다..)
근데 지금의 상황을 보아하니, 경제뿐만이 아니라 정치를 포함한 전체적인 측면에서 이게 미국 국익에 도움이 되는가는 별개의 이야기다. 물론 이런 상황을 모두 예측할수 있으면 정말 그 어떤 악의 조직을 능가하는 규모가 될테지만, 실제 그럴일은 없고, 악셀레이터나 브레이크를 걸어 주는 무엇은 분명히 존재 한다는거..
자.. 아무리 그렇다고 해도, 미국은 슈퍼파워로 세계의 헤게모니를 쥐고 있다. 실질적으로 주포라고 할수 있는 상황. 물론 이 안에서도 베팅을 해서 먹고 사는 넘덜은 있지만, 그 시스템 위에 있는 사람들을 누를순 없을것...
결국...
현재의 미국의 중동 헤게모니(에너지로 대표되는..)것을 포기할수 있느냐의 이슈가 남게 된다. 현재 중동의 정치 상황을 볼때, 더 높은 가격의 식량 이슈는 더 빠르고 강력한 정치 프레임워크의 변화를 의미 하게 된다. 특히 현재 미국의 대 중동 정책이 독재의 용인, 왕조의 인정 같은 상황이기에, 이 상황 변화가 달갑지 않다. 특히 이슬람의 정치적 영향력이 커지면, 이란과 같은 상황이 다시금 나타나지 않으리란 보장도 없다. (실제 리비아가 그런 상태로 들어가고 있다.) 또한 인구 연령대의 구성상, 젊은층이 절대적으로 많은 현재상황은, 굉장히 빠르고 급격한 정치 변화의 가능성이 적지 않다.
그 말인 즉슨, 국가 정책을 위해서는 적절한 선에서 곡물가격을 떨어뜨려야 한다는 것이고, 이 말인 즉슨 어느정도 느슨한 관계라면 이런 부분이 동작하지 않을까 하는 것. 물론 소설이다.
하지만 간과하지 말아야 하는 것이 분명히 존재 한다. 단하나의 사실.
- 식량은 에너지다.
- 모든 식량은 에너지다.
더 정확히 이야기 하자. 지금같이 전세계적으로 타이트하게 묶여진 평평한(이라고 주장하는) 세계에서는 모든 행동에는 석유를 포함한 에너지가 들어가게 되어 있다. 전 세계적으로 식량은 생산되고, 운반되고 소비 된다. 대한민국에서 미국산, 멕시코산 곡물이, 호주산 육류가, 유럽산 돼지고기가 수입된다. 마트에는 몇천원 만원짜리 주류가 소비 되고, 인도네시아에서 수입된 과자가 소비된다. 이는 모든 식량을 생산, 운반, 소비에는 에너지가 필연적이라는 것이 되겠다. 유가의 급등은 그렇기에 식량 가격의 상승을 이끌어 낼수 밖에 없다.
이후의 정치적 불안감의 확산은.. 솔직히 말하자면 모르겠다. 내 개인적 신념을 이야기 하자면, 민주주의가 좀더 확산이 되었으면 한다. 하지만, 경제적인 부분이라면 별로 자신이 없다.
이럴때 기억나는 것이 하나 있다. 물컵에 맑은 물을 한컵 담아두고 잉크를 한방울 떨어 뜨린다. 이때 보이게 되는 것은, 굉장히 신비로운 확산형태 라는것. 예측은 할수 없지만, 설명은 가능한 그런것이다. 아마 우리는 모든 일이 진행되고 나서는 설명 할수 있을것이다. 굉장히 간단한 원리에서 모든것은 일어날 것 이기에, 더욱더 그러하다.
과연 어떻게 될까. 나는 지금의 세계가 그저 궁금할 따름이다.
ps1.
곡물이나 그런 차트는 다음의 링크가 유용하다.
http://tfc-charts.w2d.com/chart/ZC/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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