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소개한 러시아 음악 사이트인 mp3panda 에 Lifetime unlimited membership에 가입한 이후, 음악에 대한 컨테츠 구입은 별로 문제가 없는 상태가 되었다. 사실상의 수백만 곡의 음악 DB에 접근이 보장된 상태에서는 음악의 소비에 대한 제약이 사라졌기 때문에 남은 단 하나의 고민, "어떤 음악을 들을것인가" 라는 질문만 남게 된다.

여튼 mp3panda.com의 경우 평생 정액제(200$)의 경우 하루 500곡씩 받을수 있는것으로 최종 확인이 되었고, 이걸 매일 계속 하면 꽤 많은 곡을 받을수 있는데다, 어느정도 best 앨범이나 hit곡 위주, 또 내가 즐기는 장르를 위주로 골라받다보면 보름도 안되서 어느정도 정리 되게 마련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정리하고 어떤 곡을 잘 들을것인가? 분위기에 맞추어서 곡을 선곡할것인가 라는 문제가 남는법... 이건 곡을 얻는것과는 아주 다른 문제가 되겠다...

200여만곡의 DB를 가진 mp3panda.com (러시아 사이트)

전용 다운로더가 있어서 편리하게 받을수 있으며, 5개까지 동시에 받을수 있다. 속도는 1MB/sec 정도로 나쁘지 않다.

결국 나온 솔루션은 iTunes이다. 태그 정리의 압박이 있지만, 그어떤 음악 솔루션보다 단연 좋다고 할수 있다. 일부 윈앰프에서도 미디어 라이브러리 기능이 지원되고 있지만, 지금까지 나온 어플리케이션 중에 iTunes만큼 체계적이고 아름답게 정리해주는 녀석은 없다.
일부족은 last.fm쪽에서 긁다보니 음질이 128kbps이다. 지금 고음질로 갱신 작업중(....)

여기에 더 멋진 기능은 지니어스(Genius)라고 되어있는, 곡의 분위기, 장르에 맞추어서 선곡을 해주는 시스템.. 이것은 곡을 찾아가는데(digging) 아주 유용하다. 특히 곡이 수천곡을 넘어서 만단위가 될때엔 절실해지는 기능이 되겠다. 물론 이 기능도 어느정도 한계가 있어서 외부의 프로그램(사이트)의 도움을 받고 있다.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곡은 점수기능이 있어, 선곡 라이브러리를 만드는데 도움을 준다. 물론 다른 mp3플레이어도 가능은하지만, 아이튠스만큼은 지원하지 못한다.

태그정리는 태그 정리의 지존 윈앰프(WinAmp)로 가능하다. 여기에는 오토태그(자동태그) 기능이 있는데, ID3 tag가 없는 경우에도 거의 정확한 확률로 태그를 입혀주게 된다. 왠만한 유명곡이나 유명앨범의 경우 상당한 확률로 정확하게 입혀주므로 사용을 강추.. 


그리고 또하나. last.fm이라는 사이트를 사용하게 되면, 온라인에서 다른 사람들의 평점, 연관 아티스트등을 묶어서 내가 좋아할만한 아티스트를 추천해주기도 하고, 선곡해주는 기능을 쓸수 있다. 물론 유료옵션의 경우 스트리밍이 가능해지므로(영국/미국은 무료) 3달러/월 을 결제해도 괜찮은 편이다.

아래에 보면 추천옵션에 의해 내가 많이 들은 아티스트와 흡사한 다이아나 앳킨스톤 같은 아티스트를 추천해주는 것을 볼수 있다.


음악 플레이어와 연동하여, 현재 듣고 있는 기능을 last.fm 에 전송하고 좋아하는 곡을 기록할수 있다. 이렇게 저장된 데이터는 다른 곡을 추천할때 사용된다.


대략, Full tag 정리가 완료 되면, 아이튠즈(iTunes)에 넣고 지니어스 기능을 켜고 업데이트를 한다. 그렇게 되면 내가 가진 음악중에서 비슷한 곡을 묶어준다. 집이나 회사에서는 이게 노트북으로 된다. 유일한 단점인 아이튠즈가 굉장히 무겁다는 점만 빼면 퍼펙트한 솔루션이다. (메롬 듀얼코어/4기가램 에서 버벅이는...)

음악을 듣는데 사용되는 솔루션을 들어 보자면, 윈도우 7 얼티밋 위에, SRS audio sandbox 를 사용한다. SRS이펙트는 해상력을 올려주기도 하고, 내가 사용중인 리시버와 궁합이 아주 좋다.


리시버는 젠하이저, PXC-250. 굉장히 좋은 수준은 아니지만., 회사에서 듣기에는 이 가격대에, 이만한 기기도 별로 없다.

자. 노트북에서 사용하는 솔루션은 완벽하다. 자료도 완벽하다. 그렇다면 모바일은?

사실 모바일에서 정답은 단하나다. 아이팟.
대용량 음악 컨텐츠는 사실상 iPod Classic의 승리다. 120~160GB의 음악을 담을수 있으니, 이 이상의 솔루션도 없다. 허나, 이것의 단점은... 지니어스 믹스가 안된다. 결국 되는건 터치 계열뿐. 하지만 컨텐츠의 무제한 사용이 가능해진 상태에선 터치의 용량도 살짝 어정쩡한것도 사실... 그렇다고 아이폰을 사기엔? 용량도 가격이 안맞다; 하지만 모바일에서는 아이팟이 대안이다. 사실상 터치가 가장 좋은 대안이다.

집안에서 즐기는것은 어떨까?
물론 아이팟에 독을 달아주어 오디오로 쓰는 방법도 있지만...
오디오 컨텐츠가 사실상 무제한으로 제공되면 그것도 정답은 아니다. iTunes가 최고다;

이정도의 컨텐츠가 만들어졌으면 할수 있는것은 이것이다.
50-70만원 정도의 울트라 씬 급의 노트북을 하나 사자. 중고라도 관계 없다. 아이튠즈만 "적당히" 돌아가면 된다. 디스크는 NAS로 묶어도 된다. 그리고 여기에 리시버를 달자. 한마디로 노트북은 미디어 트랜스포터가 되는것이다.

그렇다면?
기존의 수백만원짜리 장비를 디지털로 담아버리게 된다. 음질은 당연히 160~320Kbps이다. 아주 좋다고 말하긴 어렵지만, 일상 생활에서 즐기며, 음악을 듣는데엔 그다지 문제 없다. 거기다 아이팟들은 연결되면 리모트 콘트롤러가 되기도 한다. 그리고 이것은, 내가 "정확히" 원하는 음악을 잘 재생해주는 쥬크박스다!. 물론 mp3panda같은 사이트가 아니더라도, 멜론이나, 벅스 정도도 훌륭하다. 내 경우는 독특한 음악 취향 덕분에 해외 사이트를 쓰는것일뿐... 디지털은 당신의 삶을 생각을 완전히 바꾸어 버린다. 컴퓨터는 만능 도구다.


================

결론.

1.
음악을 좀 듣는 사람이라면,
아이튠즈와 같이가는 아이팟은 계속 될것이다.
사실상 아이팟은 음악을 제패했다.

2.
기존의 전축으로 일컬어지는 오디오 기기도, 이젠 시대가 바뀌었다.
컴퓨터가 최고다.
컴퓨터좀 아는분들은 이제 전축이나 오디오 장비에서,
미디어 트랜스포터 부분을 PC로 바꿔보라. 

3.
또한,
인터넷과, 미디어 스트리밍
그리고 합법적 컨텐츠의 무제한 공급은
미디어 소비 방식도 바꾼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Posted by 죠짱
0. 들어가면서

길게 봤을때,
지난 20-30년간은 그다지 긴 기간이 아닙니다.
이는 다가올 20-30년도 그러하다는 이야기 입니다.
물론 짧지 않은 기간임에는 확실하지만,
수십년의 타임라인에서 볼때는 일부분에 지나지 않다는점입니다.

한 인간의 기준에서라면 충분히 길지만, 실제로 그것이
경제사라던가.. 흐름이나 역사의 측면에서 보면 또 짧은...
이는 대략 한세대에 해당하는 갭으로,
세상의 패러다임이 변화하는 정도의 시간길이 입니다.
 
지금 이야기 하는 것은..
그 길지 않지만,
또 긴 시간 라인에서 일어날 일,
또는 일어 날수 밖에 없는 일을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지금은 당장 일어난 일이 아니지만...
시간이 흐름에 따라..
환경이 변화하고..
사람의 인식이 변화하고,
사람의 행동 패턴이 바뀌고,
사고 체계가 변화하면
새로운 패러다임이 자리에 잡게 되고
새로운 행동양식을 만들어 낼겁니다.
이건 그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그리고 그 기간은 길게 보일지라도
실제로는 상당히 짧습니다.
노무현 대통령때에는 당연하다고 생각하던일이,
이명박대통령 이래로는 전혀 당연하지 않은 것 처럼...
세상의 흐름이 바뀌고 리더가 바뀌면 그 흐름 또한 바뀌는 법...

세상은 그렇게 빠른속도로 변화하고,
또 많은것이 탄생 도태 되는것입니다.

1-1. 인구 구조의 변화 - 저출산

인구구조에는 베이비 부머들의 은퇴도 있지만...
그 무엇보다 가장 큰 이슈는...
저출산입니다.

지금의 구조는 저출산이 되는 경우,
지속적 인구 성장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사회/경제/정치적 시스템의 패러다임이 변화되어야만 합니다.

저출산 관련은 간단한 이야기 입니다..
인구가 유지되기 위하여 필요한 출산율은
대략 2.1 수준..
이정도는 되야
자연증가율을 감안하여
인구가 늘지도 줄지도 않는 똔똔을 쳐줄수 있다는 거죠.

한국은 현재 1.25이며,
자연증가율을 감안한다면
대략 1.1 수준으로 봐야 할것입니다.


이는 단순 수치 계산으로도
세대간 갭 20-30년을 감안할때
(1.22-2.1)/2 로 음의 복리로 계산되는거랑 비슷합니다.
(물론 수명이 늘고 노인인구 증가 덕분에 저 공식은 안맞습니다만...)

왜 이렇게 떨어졌느냐...
어느 자료를 찾아 보니
1800년대 후반에서 1900년초기 유럽의 출생률은 대략 8.1 수준..
하지만 여기에 영유아 사망률을 감안하고,
실제 성인이 되는 비율까지 감안하면
실질 출산율은 2~4정도 됐을 겁니다.
한마디로 반타작..

그리고 큰 요인은 산업구조 입니다.
당시는 중공업이라기보다 경공업위주의
단순 노동자가 많이 필요했던 산업구조...

중국의 2-30년 전의 모습이라고 봐도 무방한,
인형 눈붙이기 수준의 노동이라면
인력의 질을 따지기 보단,
사람이 많은게 장땡입니다.

이는 인간의 노동력중에서도
상당히 저급한 노동력 수준입니다.
이는 당시가,
"아이를 낳기만 한다면, 결과가 아주 크지않아도 한사람의 구실을 할수 있는 상태"였다는 뜻이고,
많이 낳는게 무조건 유리한 수준이었다는 뜻.

게다가 당시는 노후대책자체가
자식이었던것 만큼,
자식을 많이 낳는것이 가계의 이익에 부합하기에,
그 모든것에 우선하는 전략적 행동이었죠.
그리고, 그 기반에서, 어차피 인간은 많으니, 싸기도 하고,
시키는건 대충 해내는 아동노동이 문제 될것도 없었던 그런 시절이었지요.

하지만....
사회가 발전하고, 공업이 발전하게 되면서 바뀌는것은
그런 하급인력이 아니라,
점차 숙련노동자, 고급인력이 필요해지는겁니다.
이는 필연적으로 저급노동자(아이/저학력 노동자) 보다,
고급노동자(고졸,대졸등..)로 무게가 옮겨지고
교육의 기간, 비용의 증가를 수반합니다.

몇십년전에는...
초중학교만 졸업해도 무슨일이든 할수 있었겠지만,
요즘은 그렇지 않습니다.
실제로 통계를 볼때 교육기간도 점차 길어지고있습니다.
물론 비용도 상승 합니다.

비슷한 예를 든다면...
개혁개방 초기인, 2-30여년전, 중국의 경우
예전 농경공업 위주의 산업을 가졌을때엔
농촌에서 올라온 인력이 도움되었지만,
지금은 그조차도 고/대졸로 상당히 변경되고 있습니다.
물론 그에따라 필연적인 비용상승(임금상승)이 이루어지고 있지만요..

이것은...
아이를 많이 낳으면, 가계에 보탬이 되고, 노후대책까지 되는
예전과 같은 전략이 완전히 무너졌다는 뜻입니다.

도리어....
아이를 낳으면 낳을수록
노후대책은 망가지고,
수반되는 비용과 기회비용의 급격한 상승으로,
망하기 딱좋아졌기 때문에,
아이를 적게 낳을수 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물론 피임이라는 도구가 발명이 되고,
보급이 되었다는 점도 큰 역할을 하게 되었지요.

예전엔 낳아선 어린 나이에 아동 노동을 통해 돈이 되었지만
지금은 그것이 불가능한데다...
사춘기 이후, 거의 서른이 될때까지...
계속 비용이 들어가고...
결혼이 늦춰진 것을 감안한다면..
이는 결혼을 포함한 또 다른 패턴의 사회적 질서를 만들어 낼것입니다.
거의 모든 부분에서 의식의 변화가 급가속 될수 밖에 없습니다.

물론 이안에서도 원리주의자들이 있을것이고,
실제 많은 수의 대가족을 만드는 (각 종교를 포함한)
고전적 원리주의적 가치를 중시 여기는 사람들도 있을것이나...
이런 부분도 큰 흐름을 거스르기는 어려울것입니다.

1-2. 인구 구조의 변화 - 베이비붐 세대

베이비붐 세대는,
많은 또래 인구탓에..
수많은 경쟁에 시달려 왔습니다.

인구 구조라는측면에서 볼때...
인구의 적고 많음은 실제로,
내부의 경쟁,
자산의 구입과 가격의 결정..
정치/사회적 세력화등...
수많은 부분에서 영향을 미칩니다.
그리고 이게 세대를 넘어선 전체로 볼때는
흐름을 바꾸는 요인이 되기도 합니다.

인구 구성에서, 이상적인 형태는 종형보다는
약간의 피라미드형입니다.
옆구리가 뚱뚱한 형태는 오래가기가 상당히 힘듭니다.
비 피라미드형이 되면
그 부분이 변경될때
엄청난 사회/경제/정치적 물결에 휘말리게 됩니다.

경제적으로...
일본의 4-50대 미들레인지가 꺾일때 버블의 붕괴..
미국에서 베이비 부머들의 연금으로 인한 주식시장의 활황..

정치적으로...
일본의 미들레인지가 은퇴시기에 가까워지고,
연금의 수급에 관련되기 시작할때, 정권 교체를 비롯한 정치적 지도의 변화...

사회적으로...
서비스, 생산부분의 및 소비 구조의 획기적인 변화..
특정산업의 명멸등...

이것들이 전부 인구, 특히 베이비 붐에 대한 것입니다.

1-3. 인구 구조의 변화 - 수명의 획기적 증가와 고령화 사회
그리고 인구변화를 이해하는 가장 큰 키워드는..
고령화 사회 입니다.


인류가 지금까지 겪지 않은...
수많은 노인이 세상을 지배하는 세계..
엄청난 자산을 통한 부를 가지고 있고..
가장 강력한 소비집단이 될것이며..
그들을 위해 동작하는 세계..

그리고 긴수명과...
극적인 노인 인구비율의 증가...
고령화 사회를 넘어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게 되는 것입니다.

이미 전세계적으로...
평균연령이 중장년층을 넘어가는 실정...
이것은 인류 역사상 새로운 도전이라 할만한 경지죠...



2-1. 일본의 예
일본의 버블의 정점은
일하는 세대의 미드라인이 꺾이기 시작했을때
정점을 이루어졌습니다.

한마디로 자산중 가장큰 부동산을 비롯하여,
많은 자산에 대한 지속적인 구매로
먹이사슬에서 받쳐주는 부분이 빠졌을때
버블의 붕괴가 만들어진것이라는 이야기 입니다.

물론 그안에는 탐욕이 있었고,
비정상적인 자본의 흐름도 있었고,
ROI나 ROE를 생각하지 않는 잘못된 관행등등,
많은 사건이 있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결같이 꼽는 부분은
인구의 변화와 구조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자산은,
가치가 고정된 상품이 아니라,
사고싶어하는 구매자와, 팔고싶어 하는 판매자가 만나..
적정한 가격에 합의를 했을때 그 가치가 결정 됩니다.
이는 일시적으로 고가와, 저가를 형성하기도 하고...
가격의 일련의 흐름을 만들어 냅니다.
이는 수요와 공급의 법칙이 가감없이 적용되는
시장의 최일선중 하나죠.

일본의 버블은..
그런 시장에서,
구매자의 행동 패턴이 바뀌었고...
더 비싸게 팔아넘길 대상을 찾을수 없었던 것이고..
그걸 살수 있는 능력의 사람들이 사라졌던 것이기도 한...
그런 사건 입니다.
말 그대로 더이상 살 사람이 나타나지 않는 상황..
그리고 그것이 가장 왕성한 소득을 올리고..
가장 활발한 경제적 활동을 하는 계층이
정점을 찍고 점차 줄어 드는 상황이었던 것이지요.

물론...
이것이 모두 단카이 세대의 문제였다 라고 분석하는건
전혀 옳지 않으며...
버블의 광란이 버블 붕괴의 수년전부터 시작되고 있었으며..
그 피날레를, 인구 구성의 구조적 문제가 공헌했다고 이야기 하는게 맞을것 같네요..

하지만...
이 세대의 인구가 정점을 찍고 줄어 들었다고 하더라도,
버블 붕괴로 부터 20년이 지난 현재에도..
일본의 "세대수"도 "인구"도 정점을 찍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버블 붕괴때 정점을 찍은 그 세대는 "단카이"라고 불리며...
은퇴를 곧 했거나 거의 앞둔 그런 세대 입니다.
획기적으로 늘어난 수명을 고려해볼때...
게다가 일본의 우월한 평균 수명을 고려할때...
최소한 십수년간은 살아갈 그런 세대 입니다.

인구 피라미드를 그려보면,
가장 긴 부분이 이 세대(단카이) 입니다.
일명 일본의 베이비부머 제너레이션....

이들이 은퇴를 하게되면,
많은 일들이 바뀌게 되고 많은 지형이 바뀝니다.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으로...

가장 왕성하게 일하던 세대인만큼,
기술이나 노하우도 만만치 않으며....
나름 일본의 경제 부흥을 기저에서 만들어낸 세대기도 하고...
교육수준도 상당히 높은편이고..
인구가 가장 많았던 만큼 경쟁도 극심한 세대였습니다.

실제,
일본의 금융자산 1500조중,
대략 50%가량을 소유한 가장 강력한 부를 가지고 있는 집단..
하지만... 불안한 노후만큼 소비성향이 강하지 않습니다.
 
이들이 일거에 빠진 경우 발생하는 것은...
기술의 단절.
퇴직 일시금으로 인한 경영압박.
급격히 발생하는 고용자 감소.
그리고 수많은 노인인구로 인한 각종 보험및 연금의 구조적 문제..

여튼...
이 베이비 부머들의 은퇴 증가는..
그 자체로 큰문제가 아니지만..(장단점이 모두 있으므로..)
그 뒷세대를 생각하면 문제가 커지게 됩니다.

단카이등 은퇴세대가 할수 있는 것은...
생산이나 경제활동에 참여하기 보다는,
소비 활동을 중심으로 움직이게 됩니다.

가장 거대하게 소비하는 은퇴자 집단..
그것도 금융자산의 절반을 가진 세대..
그 금융자산이 온전히 자식에게 대물림 될수도 있겠으나,
늘어난 수명을 감안한다면 그것도 쉽지 않은 일 일것입니다.

그리고 이 단카이 세대 문제와 함께...
전세계적으로 한국과 함께 최저를 자랑하는 출산률...
이는 경제 인구의 비율의 극단적인 모양을 상정하게 되는 것입니다.

물론 일본이 수출로 어마어마한 무역흑자를 통해 많은 돈을 벌어왔다고 하더라도..
국가내의 서비스나 재화의 유통은 결국 사람이 하는일...
이걸 지탱하는것은 결국 은퇴세대가 아닌 경제 활동 세대입니다.
일련의 통계를 기반으로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일본 인구에서, 경제 활동인구(여성포함)와, 비경제 인구(은퇴자, 영유아, 청소년)의 비율이
거의 1:1에 다다르게 된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이는 경제활동인구의 비경제 인구의 부양비율에 문제가 생긴다는 것을 의미하게 됩니다.

2-2. 인구 구조의 변화에 따른 전망

1. 인구는 대도시를 위주로 계속 재편 될 것이다.
인구는 도시로 계속 몰릴수 밖에 없을것이고,
이는 도쿄나 서울같은 메가시티에서는 10-20여년을 갭으로,
인구/가계수의 피크를 맞을겁니다.
(지방은 이미 시작되었고 유출이 극심해질거라는 이야기입니다...)

일본의 경우,
버블이 정점을 치고 조금후에
지방인구가 극명히 피크를 치고
가계수가 줄어드는것이 명확히 보이기 시작했고,
실질적 유입이 없는 지방의 부동산 및 경제는 동력원을 잃어왔습니다.

그리고
지방의 경우는 이 와중에 버블기에 결정된 딜레이된 PF 투자를 하고,
그에 맞추어 지자체 파산이 거듭됩니다.
고층 빌딩이나 대형건물등의 대형 프로젝트 사업은,
결정, 설계, 시행등에 수년에서 십수년이 걸리므로...
실제 파산은 늦게 일어 납니다.

그리고 경쟁력을 잃어가게 되는 지방도시에는..
지속적인 인력 유출이 진행되고,
그에 따라 지방 도시와 농촌의 인구 정점은 일찍 일어 납니다.
물론 부동산같은 자산도 따라 움직이게 되는것이죠.

일본의 경우,
프로젝트가 필요한 대형/상업건물(테마파크를 비롯, 오피스/상가를 포함한)의 정점은
(대형 건물의 오피스 공급이 많음을 감안한다면...)
1990년의 버블의 최고점이 아닌 13년 이후 2003년에 정점을 이루었습니다.
보통 고층빌딩이 버블, 그리고 불황의 상징이 되는 이유가
이런 이유에서 입니다.

이는 국내의 고층 빌딩들이..
대략 2013~2019년을 기준으로 완공 될것이며,
공급과잉이 명확해 보이는 점을 감안한다면,
버블의 정점이후에 완공되고
수많은 구조조정이 이루어 질것을 암시 하는것이지요..

2. 노인인구 증가로 인플레이션이 발발할것이며, 국민소득은 늘어날 것.
미국의 경우,
성장 초기에는 32명의 경제 활동인구가
1인의 노인 부양을 했더랩니다.(TED 강연자료중)

하지만 이민등으로 경제 활동인구를 커버하지 않는한
십수년내 2-3명이 노인부양을 해야하는 사태가 나타난다고 합니다.
일본의 경우는 앞에서 이야기 한대로...
더욱더 극심한 비율을 보이게 됩니다.

특히 노인인구의 경우...
의료비가 급격히 증가하게 되고,
서비스 요구 또한 급격히 증가 것을 감안한다면...
은퇴에 필요한 비용은 아주 커질수 밖에 없습니다.
이는, 한국이 2050년에 전세계 수위권의 국민소득을 가지게 될것이라는 골드만삭스의 예측이...
이런 초고령화와, 베이비부머들의 희생에 따른 결과임을 생각할수 있습니다.

특히..
고령자들에 대해서는
그들의 열매를 따먹는 전략으로..
(고정소득자에 대한 인플레이션 정책)
경제의 흐름이 풀려 나갈 가능성이 아주 높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임금 및 비용 상승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이는 경제인구가 획기적으로 줄어든 상황에서...
부양인구의 부양을 위한 측면이 강합니다.
이는 고정소득자에겐 구매력의 하락이며,
그들의 자산 처분에 대한 압력으로 작용하게 될것입니다.

그나마 일본은 다행스럽게 금융자산의 상당수를 은퇴 그룹(단카이)가 소유하고 있으나..
한국같은 경우는 그나마도 쉽지 않습니다.
보통 이경우, 은퇴후 대책은 자산을 까먹어 가는 흐름이 될 가능성이 높은데...
자산처분은 자산 특유의 불안정한 모습으로인하여..
노후대책과 물려서 자산 처분과 관계된 싯점에 극명하게 드러나게 됩니다.

부동산의 경우를 살펴보면
매물이 나오기 시작하는 싯점부터 하락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인구 구성을 본다면..
베이비 부머들이 사망하는 싯점이나 매도하는 싯점이 조금씩 다를수 있겠지만..
그들의 자산을 인수해줄 거대한 세대가 없고,
또한 최근의 경제 흐름을 볼때
가계의 건전성은 상당히 좋지 않습니다.

NRI(노무라 연구소)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전체적으로 부동산에 대한 ROI나 ROE..는 지속적으로 하락 할것이며..
소유 비용 또한 줄어 들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살사람이 줄어들고... 그나마도 남아돌게되어 살필요가 없어지고..
대신에 수리나 보수 비용이 증가하는 현실에서...
부동산등 자산 가격의 흐름은 지금과 다른 그림을 그리게 될것입니다.

부를 창출하여 늘려야 하는가,
아니면 쌓여있는 부를 유지하거나 소모해야하는가 라는 딜레마에서...
베이비 부머들은 그들의 원죄 처럼...
또하나의 경쟁을 하게 될것입니다.

3. 국가간 이민의 활성화
요즘 일본의 이민 정책은,
학력 수준이 괜찮고, 노동의지가 있으며,
연금을 적당히 잘 내줄 사람이라면 이민을 환영하는 정책을 취하고 있습니다.

이는 앞에서 말했던,
극적으로 늘어나는 노인인구와 함께...
저출산으로 예상되는 극적인 노동인구의 감소와 맞물려 취해지는
선제적이면서 또 방어적인 정책입니다.

또하나..
국가적인 자본이동과 함께,
인력 이동도 같이 이루어 질것이기 때문에..
정치적인 부분에서 원하든 원치 않든과 관계 없이..
인구 순유출이 지속되는한,
경쟁력의 약화와..
기존 자산가치는 무너지게 될 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
그를 방지 하기 위해서라도..
인구의 유입이 화두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는 인력이 유출되는 나라에서는..
양질의 인력이 사라지는 문제가 있겠으나..
일본 그리고 곧 발생할 한국 같은 초고령화 사회에서는..
적절한 산업구조를 만드는게 또한 무엇보다 시급한 일이기에...
그 어떤 정책보다 심각하게 고려하게됩니다.

미국의 경우,
21세기, 향후 수십년간.....
전세계의 슈퍼파워로 남아 있을 가능성이 높고, 거의 확정적이기에..
미국은 고령 사회를 대비하기 위해서라도
전세계적 인구 흡수가 계속 될것입니다.
조금 과감한 생각을 해본다면...
현재와 같은 미국-멕시코간 경계가 제 할일을 다하는 날이 올지도 모른던가...

3. 결론

여튼...
고령화 사회+저출산+베이비붐 구도는,
거의 전반적으로..
모든 분야에 대해서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한국은 여기에서 그다지 자유롭지 않은..
초고령 사회가될것이며...
그나마 있는 자산이 거의 유일한 은퇴 대책임을 감안한다면...
썩 깔끔한 결론을 기대하긴 어려워 보입니다...

그런 측면에서...
지금 집권 여당의 경우..
일본이 그랬던것 처럼...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가 가속화 되고..
은퇴 대책인, 자산 처분이 시작된다면..
정권이 십수년-수십년간 바뀌게될 가능성이 충분히 높으리라 생각 되는 군요.

그나마 한국의 유리한점은...
북한이 존재하기 때문에,
그 인구를 어느정도 흡수할수 있다는 가능성정도가 남겠지만요...

참고 서적 및 자료.
100년후 -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6222142
2015건설부동산(노무라시리즈) -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6219765
대침체의 교훈 -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6224803
금융의 역습 과거로 부터 미래를 읽다 -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6011901
환율전쟁 -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6203983
하류사회 -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2418162
차이나 프라이스 -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4905601
대한민국 재테크사 -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605113
월드 체인징 -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5266660
비즈니스 사이클 -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6006892
대한민국 결정적 3년 -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6227799
대한민국 경제 빈곤의 카운트 다운 -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4753264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Posted by 죠짱

대침체의 교훈 (재정 정책 VS 금융 정책,Lesson from Japan's Great Recession)
리처드 C. 쿠 저 | 김석중 역 | 더난출판사 | 2010.01.25
1건 | 네티즌리뷰 1건 | 25,000원 → 22,500원(-10%) 구매
책소개 경제의 위기 대응 전략과 정책 방향, 일본의 장기불황에서 해답을 찾다!1929년 10월의 주가 폭락이 주요한 계기가
되어 시작된 미국의 대공황은 80년이 지났지만 그 원인과 정책 대응에 대한 평가에는 아직도 논란이 많다. 저자인 리처드
C.쿠는 이 책에서 15년에 걸친 일본의 장기 침체가 세계 경제에 중요...

내용 한줄 요약..
일본 경제의 대침체 원인은
"자산 가치 붕괴로 인하여 나타난 기업의 대차대조표 문제로 유발된,
부채 상환의 결과다"

1.
자산가치가 꾸준히 오르고 있을때 높은 레버리지는 미덕이며,
오히려 높은 레버리지가 자산의 증가를 유도하고
이로 인하여 주식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게 된다.

2.
하지만 자산가치가 급격한 침체를 맞게되면
높은 레버리지는 높은 손실로 이어지며,
이는 기업으로 하여금 기술적 지급불능, 대차대조표상 파산을 만들어낼수 있다.

일부 인용을 해보자.
90년부터 시작된 침체로 5년만에 부동산의 자산가치가 기존의 12~13%까지 추락하고,
100조엔의 가치를 가졌던 기업이 갑자기 12조엔으로 자산이 폭락했다.
이는 기업으로는 사실상 파산이고
대차대조표상으로는 엄청난 구멍이 나와야 한다.
그리고 높은 레버리지로 인하여
대차대조표 속에는 상당량의 부채가 있고, 그 이자를 갚아야하는 처지다.

3.
기술적 지급불능이란,
대차대조표상에서 문제가 된 상황으로,
현금흐름이나 이익은 호조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대차대조표상에서는 이미 기술적 파산이 된상태가 된 것을 말한다.

실제로 이것이 상각되면
기업은 청산되어야 하고, 은행은 손실 처리를 해야하지만,
한나라나 세계가 그렇게 되는것은 문제가 있다.

또한 기업입장으로도,
현재의 자금흐름상 꾸준히 이익이 나고 있고,
시간이 흐르면 부채가 모두 청산될수 있기 때문에,
이는 다른 사람에게 알리지 않고, 일단 덮은후 (손실 자산에 대한 상각을 늦춘후)
시간이 지남에 따라 계속 부채를 계속 청산해 나가는편이
기업으로도 최선의 방책이다.

4.
실제로 일본 버블 붕괴이후,
내수기업 뿐만이 아니라 (국내 디플레에 영향을 받지않는)수출 기업까지
모두 부채를 갚는데 주력하였다.

5.
이로 인하여 일시의 모든 기업이 동시에 부채 상황에 나서게 되고,
은행 매커니즘상 대부 수요가 없고, 모두가 부채를 갚으려 할경우,
음의 승수가 만들어 지며
이로 인하여 총 통화 감소가 일어 난다.

6.
버블 붕괴로 이루어진 자산 감소분이 GDP의 3배에 육박한다.
실제 GDP 1배의 자산감소가 이루어졌던 1929년의 대공황과 비교하였을때,
급격한 GNP의 감소가 없었던 이유는
전적으로 대출감소분을 (공공 사업분으로) 정부에서 떠맡아준 덕분이다.

정부가 무리한 지출로 보이는 재정 부양책은
GDP의 3배 가량의 자산 감소분이 있었던 것에 비교 하면,
부채를 갚는 시간을 벌어준 측면에서 아주 좋은 전략이었다.
현재,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서,
기업의 부채가 정리된 이후부터는 실제로 대출 증가가 보이기 시작한다.

하지만,
기업의 이후 투자를 위하여 유보금을 쌓는 측면과,
과도한 레버리지로 인한 트라우마로 인하여,
기업은 아직까지 대출을 꺼리는 성향이 있다.

7.
금리가 아무리 낮아도,
대출 수요가 없는 경우는 수요의 측면에서 이해해야 한다.

기업은 미래를 위하여 투자를 진행하지만,
생존의 문제가 걸려있을때는 투자보다 생존에 무게를 둘수 밖에 없고,
그것이 부채에 대한것이라면 더더욱 그러하다.

왜 수요가 없었느냐 라는 측면에서 보면
기존의 누적된 부채가 있어 더이상 대출을 할수 없는 상황이었기 때문일수 있다.

8.
이로 인하여 가계 부분은 급격한 소득감소와, 저축률 감소가 이루어졌으며,
사실상 버블이후의 상당 부분 충격을 가계가 흡수한 셈이다.
사실상 현재 일본을 지탱하고 있는 것은
상당 부분 정부와 함께 가계 부분의 부담일수 있다.

9.
이런 대출 수요의 감소로 일어난 디플레이션 또는 유동성 함정은
기존의 경제학 관념에서 이해하려면 총 통화 공급과 같은 방식의 처방을 내리게 되는데,
이미 음의 승수가 적용된 상황에서는
어떤 방법을 써도 기업과 가정에 통화 공급이 쉽지 않다.

10.
정부는 이런 상황에서
(대출 감소분을 떠맡아, 부채 증가를 통한) 시간을 벌어 주는 전략과 함께,
(AIG처럼) 부채가 늘어난 기업에 대해 국유화등의 전략을 취하는게 옳다.

===============

원서의 책제목이...
무려 The holy grail of Macroeconomics.

책의 제목이 오만하지만,
그래도 괜찮은 내용. 전체적으로 깔끔한 설명이며, 그 제목에 걸맞는 납득할만한 자료로 풍부하다.

어떻게 보면,
국내 부동산 시장에서 이미 나온 문제들을 정리한 내용이지만,
당연한 것을 이렇게 다시 이야기 한다는게 쉽진 않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Posted by 죠짱
초저가 음악 사이트의 역사.

http://www.appleforum.com/mac-column/32248-%EB%9F%AC%EC%8B%9C%EC%95%84%EC%99%80-itunes-music-store.html

예전에 allofmp3.com 이라는 사이트가 있었더랩니다.
러시아에서 만들어진 사이트인데, 정식으로 저작권료도 내는 합법 사이트였습니다.

http://en.wikipedia.org/wiki/AllOfMP3

이 사이트는 예전에 음악 한곡당 1센트로 다운로드 받을수 있었던 사이트 입니다.
2센트로 오르기도 했지만 파격적인 가격 덕분에 전세계사람들로 부터 엄청난 사랑을 받았죠.
아이튠즈가 대략 99센트(편의상 1달러)의 가격에 한곡을 제공하니...
당시 allofmp3는 mp3뿐만이 아니라.. flac, ogg, aac등 거의 모든 포맷을 제공했습니다.
한 20달러쯤 충전해두면 뭐 1000곡쯤 받았나요?

20달러.. vs 1000달러..
이 엄청난 가격앞에서 당신은 어떤것을 선택하겠습니까...
수기가나 되는 고용량 mp3p인... iPod을 앞에둔 사람들의 선택은 뻔한거죠...

일단 너무나 싼 가격 덕분에...
RIAA(미국 저작권관련 협회)등 러시아 밖의 저작권관련 단체로부터 각종 소송을 비롯한 공격을 당했고...
allofmp3는 소송의 연속으로 인해 문을 닫을수 밖에 없었고, 결국 사이트는 폐쇄 되었습니다.

http://ko.wikipedia.org/wiki/%EC%A0%80%EC%9E%91%EA%B6%8C_%EC%B9%A8%ED%95%B4

그리고, 한번 저렴한 가격을 맛본 사람들은,
결국 그와 비슷한 업체를(뭐 어쨌든 합법이라고 하니까) 찾을수 밖에 없죠.
물론 아이튠스가 곡도 많고, 빠르고 좋다고야 하지만...
가격이라는 변수앞에서는 그런건 별로 도움이 안되죠..

http://www.usabriefing.net/news/ninfo.cfm?upccode=NYA93D20A9-8&category=%B0%FA%C7%D0.%B1%E2%BC%FA

한국은 어떨까
근데 말입니다....
한국에서 벅스에서 CD굽기 신공을 펼치면 사실상 곡은 몇백원/몇십원 안팍으로 구입이 가능한 상태 입니다.
그것도, 정식 서비스 업체에서, 정식으로 라이센스 비용을 내는 업체에서 말이죠.
http://loveless.textcube.com/10

만원 정도의 가격으로 무제한의 다운로드가 사실상 가능한
거의 합법적인(DRM문제가 있어, 씨디굽기 신공을 쓰는것이지만..) 방법이 있는데,
저 가격도 아주 싸다고 보긴 어렵죠. 물론 정식으로 구매 한다면, 원래 곡당 400원 수준입니다.

러시아라고 해도 곡당 5~10센트 수준인데 굉장히 싼것도 맞습니다만...
한국의 현실을 본다면 미친 가격은 아닙니다..
(물론 한국은 정액제에 자동결제 옵션이 붙어있는데다, 불법 자료와 싸우려고 하다 보니(?)그렇다고 할수도 있지만요..)

일단 해당 사이트는 RMIS(Russian Multimedia and Internet Society)로 부터 정식 허가 업체입니다.
물론 그게 인터넷 경계를 넘으면서 불법이 될수도 있습니다만...
한국은 잘 모르겠네요.

mp3panda는
예전 allofmp3의 이후에 mp3fiesta 라는 사이트를 리브랜딩한 사이트 입니다.
데이터도 실제 시스템도 사실상 같습니다.
이쪽 세계도 지역안에서는 합법이지만
밖으로 나가면 불법이 되는 국가들간에 법체계의 문제로 인해...
이래저래 중구난방, 한 회사가 다수의 사이트를 가지는 구조 입니다.

여튼 여기는 러시아 사이트인고로..
한국곡 따위는 없습니다.
한국곡을 받으려면 여기는 제외해야 합니다.

여튼 간에,
작년에 런칭해서 적당히 잘 굴러온 사이트죠...

대략 곡도 240만곡정도로 적당히 DB도 크고,
곡당 가격도 평균 5센트에서 최신곡은 15센트 정도로 극히 저렴합니다.
(라고해봐야 국내도 만만찮죠...)
앨범이 보통 50센트에서 2달러 수준이니 비싸지 않습니다.

근데 재미있는게 있습니다.
이사이트에는 정액제라는 옵션이 있는데...
1년정액.. 평생정액이 있습니다.
각 140달러(정확한 가격이 기억이 안나지만) 200달러 정도 됩니다.
(참고로, mp3fiesta쪽이 조금 더 쌉니다. 하지만 리브랜딩 전의 사이트라 좀.....)


대략 환율을 감안해서 보면,
199.95$ 의 경우 카드 결제수수료와 전신환수수료까지 해서 23.5만원 정도 될겁니다.
비싼가요? 싸진 않습니다. 하지만 미칠듯 비싼가격도 아닙니다.

정액제를 들었을 경우
3년정도만 사이트가 돌아간다고 한다면...
엄청나게 싼 가격으로 음악을 합법적으로(?)
컨텐츠 다운로드 서비스 받을수 있게 되는 겁니다.
(솔직히 2년만해도 나쁘지 않습니다...)

특히 제 경우는,
국내에 수입조차 되지 않아 구할수 없는 컨텐츠가 정말 눈돌아갈정도로 쌓여있고...
그나마도 들어오면 씨디 한장에 2만원 3만원씩 하는데.. 
이걸 저렴한 가격에 받을수 있다면..
그것만해도 땡큐죠... (유럽계열이 좀 그렇습니다...)

다운로드의 경우,
다운로드 버튼을 누르면, 다운로드 페이지로 가서 받을수 있습니다.(48시간내)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 다시 받을수 없으니 무조건 시간내에 받아야 합니다.
못받으면 다시 구매를 해야하는 시스템입니다.

여튼 다운로드는 전용 클라이언트로 받으면 여러개를 동시에 받을수 있으니 편합니다.
대략 5개를 동시에 받을때 도합 1MB/sec 정도로 속도도 나쁘지 않더군요.
그리고 이렇게 받을때의 장점은, 아이튠즈 같은 디렉토리, 파일구조를 유지할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일관된 정리가 가능해지는 것이지요...

문제가 있는점은..
한번에(48시간내) 다운로드 갯수가 1000개가 넘어가면 (다운로드 페이지의 다운로드 카운트..)
더이상 추가 다운로드가 불가능하니...
48시간을 기다려서 다운로드 페이지를 비우고 시도하셔야 합니다.
이건 정액제니까 가능한 짓거리죠.

대략 1000곡에 6-7기가니, 한달 꼬박 받으면 1.5만곡 정도 받겠군요.
뭐 벅스도 저런짓이 가능하긴 하겠지만...
제가원하는 곡들은 벅스같은데에 없어서... (....)

전체적으로 서비스는 이만하면 괜찮다 수준...

서비스의 비교
비교 해보죠.
mp3panda의 경우는, 음악이 그래도 제법 많은편에 속합니다.
하지만, 미칠듯 많지는 않습니다.

일례로...
아이튠스는 10mil 입니다. 대략 천만곡의 DB.
mp3panda는 2.4mil 입니다. DB는 훨씬 적습니다.

뭐 한국내에 아무리 잘나가는 벅스나 그런데도 300만곡넘기 어려울거라 생각 합니다.
제가 자료를 찾아봤는데 벅스나 그런덴 몇곡이 있다고 공표된 자료가 없어서 잘 모르겠습니다.

적어도 mp3panda에서는 제가 즐기는 분야에서는 "상당히"(생각하기엔 80%정도?) 곡이 많았습니다.
대략 음질도 mp3기준 192~320kbps니 별로 불만도 없구요.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Posted by 죠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