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집에 쓰는 스토리지가 만땅이 되었고...
옛날 자료들이 담긴 하드디스크를 리프레쉬해줘야 한다.
4-5년 지난 하드는 덜럭덜럭 거리고
"나 곧 죽음" 시그널을 툭툭 내뱉는다.
거기다 노트북 하드도 발열로 인해 가끔 붙다 말다 한다...
어이구.. 이런걸로 돈들어 갈일만 산더미인게 짜증이 나는구만...

거기다 결정적으로 테마기행을 담아둔 스토리지가 풀이다...
이 이야기 인즉슨,
내가 좋아하는 테마기행을 더이상 저장할 공간이 없다는 이야기...
그렇다고 에피소드를 놓칠수야 없는건 당연한거 아닌가...

2.
그래서 알아본것.
일단 HDD는 테라당 10만원이다.
AS가 잘되는거라면 무엇이든 ok.
사실 하드디스크 가격은 문제긴 하겠지만,
실제 아주 큰 문제는 아니다.

3.
현재의 홈네트워크 환경을 점검하자.
기본 라우터는 iptime n5004로 내부 네트워크는 기가비트다.

여기에,
네트워크 프린터 한대(x502n)
홈서버(맥북)
홈PC (Conroe)
가 물려있다.
물론 옛날 구 리눅스 서버(아이북)은 제외했다.
RJ-45가 4개니, 그나마 랜포트가 한개 남았다.
일단 랜포트 점유가 한개 포트 이상이 되는 경우라면,
랜포트 확장이 필요하다. 이거 IPTIME으로 하면 8만원선.
- 랜포트는 한개만 여유있다.

현재 홈서버는 애플 맥북 초기모델로 2.5인치 삼성 500GB가 물려있다.
여기에 동영상, PDF 책이 잔뜩.
여튼 1기가 정도만 간신히 남아있을뿐.

전기는
홈서버는 24시간 돌아가니 제외하고...
에어컨을 열라게 돌릴경우 누진으로 인한 4만원선이다.
- 어쨌든 고전력 시스템은 안된다.

서버가 침실겸, 내방에 있기 때문에...
시끄러우면 곤란하다.
노트북을 서버로 쓰는이유도
결국은 저소음 저발열 저전력이기 때문.
- 고로 시끄러워서도 안된다.

그리고 내부 파일들을 해당 스토리지에 때려 박으려면,
가능한한 많은 하드가 달릴수 있으면 좋다.
한마디로 베이가 크면 클수록 좋다는 뜻인데...
문제는 베이가 많으면 비싸다...
- 베이가 많고, 가격이 쌀것.

4.
일단 리눅스로 밥먹고 사는 입장에서...
리눅스를 쓰는건 문제가 되지 않는다.
물론 번거롭고 귀찮은것은 있겠지만,
가격이 싸다면 충분히 납득할만하다.

그래서 통빡을 굴려본 결과....
3가지의 대안이 나왔다.
- D'Link DNS-323 정도. 대략 17.4만 근데 2bay를 감안한다면.. 글쎄?
- 기존에 있는 서버(맥북)에 HDD를 USB로 연결한다. 2베이 짜리가 5만-7만....
- 아예 NAS용으로 리눅스 서버를 구축하자.

각각 하나씩 장단점을 꼽아보자.
- D'Link. 일단 가격이 그나마 리즈너블하고(?) 2베이라는게 흠이지만 여튼 가능한 솔루션. 이놈은 당최 확장가능성이 없다. 하드가 늘어나면 골치아프다.. 그리고 생각만큼 빠르지도 않다. 솔직히 노트북 쓰는 내 서버가 평균 파일 전송속도가 28~30MB/sec이 나온다. 저것보다 느리다니...
- 기존 서버에 USB로 연결. firewire(1394)용으로 연결하면 그나마 신뢰도가 쪼금 있겠지만, 예전에 데여본 경험으론 전혀 하고 싶은 생각이 없다. 데이터 안정성이 문제인데 뭘 호부호를 따지냐... 근데 가격은 제일싸다....
- NAS용으로 리눅스 서버 구축은 다 좋은데.... SATA 포트 확장이 제일 곤란하다. 이는 아래에 이야기 해보자.

결론은 고민중...

5.
리눅스로 짜보면 어떤 장점이 생기냐면...
내가 꼴리는대로 리눅스 서버를 맹글수 있다는 장점.
메인보드는 ATOM으로 한다. CPU전력이 3-4W 많아봐야 십수W 이니 이건 뭐 전력에선 ok.

AMD도 고려해봤으나...
ATOM만큼의 소비전력에 그만큼의 성능이 안나온다.. 고로 기각...

그외엔 모두 하드디스크 전력이다. 하드디스크는 5-15W이니.
대략 4개를 단다고 할때 100watt이면 충분하다.
근데 집에 남는 s12 350watt 파워서플이 남으니
그걸 연결하면 뭐 더이상 전력 문제 고민은 안해도 되겠다. 

어차피 아톰을 알아보는바,
여기에 하드디스크, 램만 끼우면 되는데...
램은 2기가 짜리 하나에 3.6~3.8만이니, 4만원으로 잡고...
(보통 NAS가 128~256MB임을 감안하면 해당 머신은 성능이 엄청 좋은 것...)

일단 메인보드를 골라보면,
- ASROCK A330GC (14만), ASUS AT3GC-I(14.3~15만) : 듀얼코어 아톰/기가랜
에는 2-3개의 SATA2 포트가 달려있는바....
추가하려면 PCI 포트를 활용해야 한다.
근데 국내엔 1TB를 지원하는 4개이상 SATA 포트가 있는 컨트롤러가 없다..

- ECS 945GCT-D (8.8만) : PCI-E, PCI 포트. 싱글코어 아톰.
이 옵션은 가격이 싼데...
기가랜카드를 PCI로 꼽고...
PCI-E로 SATA를 쓰는것...
대략 아답텍 2610SA (6port SATA)정도가 US 55$니 가격이 가장 좋은 솔루션이 되겠다...
문제는 이렇게 할때 배송비가 25~30$....
(하지만 이렇게하면 8ch NAS가 된다!)

여기서 일단 문제 하나...
케이스가 문제가 되는데..
일반 케이스 보다, 3.5bay가 많은넘을 골라야 한다.
발열도 문제기 때문에...
대략 3-5만원 잡고....
이렇게 하면.. 대략 25만원 정도에 2GB, *NIX NAS완성..
조금더 개조를 하려면 2~3만원 더 보태서 OS를 CF에....
* CF-IDE 브릿지 8천원, CF  4GB 1.8천, 8GB 3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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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고민이 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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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죠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