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학기 중인 여친에게 열심히 공부하라고 한대 선물 하고,
그 뽐뿌에 못이겨, 하나 더 사게된 제품.

경제 분야에 집중(?)하다 보니
원래는 이런 가젯 리뷰를 자제하고 있었는데..
이녀석은 리뷰 할만하다.

어떤 넘인지 궁금하다면...
http://www.pulsemall.co.kr/FrontStore/iMakePage.phtml?iPageId=9
이 페이지의 광고를 보라.

결론 부터 말하자면, 강추. 강추. 강추.
공부하는데엔 더할나위 없이 좋고.
회의하는데엔 없으면 아주 아쉬운 제품.

가격은 상당히 비싸다.
그나마 공구로 구매해서 다행이랄까..

이하 
클량에 올렸던 글을 일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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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음질마다 다르지만 녹음시간 200hr.
그리고 필기내용과 음성의 완벽한 씽크.

엔지니어로 말입니다..
완벽한 이라는 말을 쓰기가 쉽지 않은데..
이정도면 완벽하다 라는 칭호를 붙여줘도 아깝지 않습니다.
기기자체의 완성도도 높고, 데스크탑용 소프트에도 아쉬움이 몇부분있지만, 이정도면 괜찮습니다.

필기하면서 녹음이 된다는 컨셉
그리고 펜을 찍으면 녹음된 내용이 재생된다 라는 컨셉.
사실은 이미 나와있는 기술들을 잘 조합한것 밖에 아니겠지만...
그 조합이 핵심을 잘 찝었다 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보통 보이스 레코더가...
레코딩하고 녹음을 했다는 사실 마저 잊어 버리는게 다반사라면...
이건 메모링 같이 있으니 네비게이션에는 최적입니다.
한마디로 내가 어떤 내용을 "녹음했는가" 라는 것을 아주 쉽고 간편하게 조회 가능합니다.
손으로 들고다니는 패드 사이즈 메모지에
누구랑 언제 만나서 어떤이야길 했어.
라는 정도의 메모를 쓰고 녹음해두면 됩니다.
그리고 그걸 찍으면 바로 재생되는 것이지요.
메모의 기술에 끝을(현재로는..) 보여줄만한 기기라 생각 되는군요.

적용예제 (출처: 네이버 스마트펜 카페)
http://www.livescribe.com/cgi-bin/WebObjects/LDApp.woa/wa/MLSOverviewPage?sid=bH6QfGkltW90

한번 보시면 이게 어떤넘인지 보일겁니다.
쓰면서 녹음하고, 웹으로 공유까지....

녹음도 음질이 "아주 선명" 합니다.
내장된 마이크도 아주 좋습니다. 주변이 시끌시끌해도 적당히 잘 잡아주구요.
그리고 번들된 이어폰겸 마이크도 아주 좋습니다.

전체적인 인터페이스적 완성도는..
상당히 높습니다!.
간단한 몇가지 네비게이션 메쏘드만 안다면..
그외엔 해보는건 그다지 어렵지 않습니다.
간단히 찍는다 라는 컨셉.

기기가 좀 두껍다고 보실분도 있겠지만..
제 손이 크긴하지만서리..
그립에는 그다지 문제가 없구요...
파지를 했을때 느낌도 썩 괜찮습니다.

사실 저도 몇가지 전자펜을 써봤습니다만..
필기 라던가 그런 컨셉에서는 이녀석만한 넘은 본적이 없습니다.
심지어 제 PC는 태블릿 PC임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덤: 글로비스원 펜 조만간 방출합니다 -_-;;; )
비슷한 전용용지로 절대좌표 입력방식은 유플러스펜같은 몇가지 제품이 있습니다만..
녹음과 싱크 한다 라는 컨셉에서 gg.

사실은 메모라는 측면에서 태블릿 컨셉은 생각보다 유용하진 않더군요.
(제 씽크패드 태블릿 PC의 태블릿 기능도 생각만큼 잘안씁니다.
잘안팔리는것은(?) 어떻게 보면 다~ 그 이유가 있습니다..
제 넷북도 태블릿이 가능합니다만... 있으면 뽀대야 나지만.. 안써요..
밑에 제이아범님이 언급하신 대로 입니다..)

데스크탑 소프트웨어는 "영어로 기록된 글자에 한하여" 검색이 됩니다.
필요한 경우, 영어로 적어두고 (예를 들어 important 라는 식으로)
해당 글자를 검색해서 찍어보면 녹음내용이 연동되겠지요.
이 경우 시험 나와요 라고 하는건 "Test" 정도로 필기해두면 됩니다.
실제 펜 자체도 필기 인식이 가능합니다.
(몇단어 되진 않아도 펜에 내장된 번역기 샘플이 그런 필기인식을 사용하는 예제입니다.)
한글은, 개발중이라는데.. 지켜보죠.
워낙에 악필들이 많아서 쉬울진 잘모르겠습니다.

이게 전용용지를 사용한 절대좌표 인식 방식이다 보니..
기존에 무엇인가 적었던 내용은 모두(노트의 종류, 노트의 페이지수, 노트의 위치등등) 펜에 저장 됩니다.

그냥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1. 모든 노트는 노트 절대값이 있다. 이말인 즉슨, 어떤 노트를 사서 쓰던지 간에 거기에 기록하면 PC에는 고유의 노트로 인식된다.
2. 고유의 노트에 고유의 페이지, 고유의 페이지 절대값이 기록된다. 어떤노트(스타터 노트라고 가정한다면)에 어떤페이지에 어떤 그림을 그렸느냐? 라는 것도 모두 기록하고 있다.
3. 노트에 어떤 어플리케이션(piano)를 적용, 그랬더라도, 재생중에 그걸 누르면 바로 피아노모드로 적용된다.
4. 중간에 빠진 노트가 있으면 그것까지 인식 합니다. 이것도 노트의 좌표,를 절대값으로 인식해서 생기는 것이지요.
5. 그렇다면, 새 노트를 샀다면? 기존의 내용이 애매해지는... 뭐 그래도 노트는 비싸긴 합니다만, 노트에 저장되는 내용의 방대함을 생각하면, 생각보다 비싸지 않으니.. 똑같은 종류의 똑같은 노트 넘버를 가진 제품이라면 설령 그게 비어있더라도 찍으면 기존 노트 내용이 나옵니다. 한마디로 해당 노트 리셋을 해야 한다는 뜻. 그래서 새 노트를 사면 리셋버튼이 있습니다.
6. 노트가 쉽게 제품이 나오기 힘든이유가 다 있습니다.. 노트를 새로 출시하면 펜도 업그레이드 해야 합니다. 요 펜의 특성상, 노트마다 "어플리케이션"으로 간주 됩니다.

소감을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작은게 놀라운, 제법 많이 똑똑한 컴퓨터.
사실 펜안에 150Mhz ARM이 내장..
그리고 Java ME가 구동 됩니다. 앱스토어를 이야기 하는것의 정체는 저겁니다.

딜레마라고 할만한게 가격인데...
이게 솔직한 말로 가격이 비싸긴 비쌉니다.
근데.. 그정도 값어치는 한다고 생각 합니다.
보통, 가젯들은 사고 나서 그만한 가격을 할까 의문인 녀석들이 많은데..
(얼마전 본 킨들이 그런 범주인데.. 사실 좀 애매하죠...)
이녀석은 활용하기에 따라...

여친에게 선물하고 난후에...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한대 더 살까 고민을 했고, 한대 더 샀습니다.(T.T)
그만큼 썩 괜찮은 넘입니다.
(여친님께 노트 첫페이지에 편지를 써드렸습니다. 제가 쓴 부분을 누르면 음성이 나오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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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정자동에서 직접 수령했습니다.
고객센터는 서울인듯하고, 출고 센터가 정자동에 있으니,
급하신분은(?) 클량에서 공구하시고 전화하면 아마 친절히 당일 직수령 출고 해주실겁니다.

필요한 악세사리라고 생각 되는게 있는데...
오디오 아웃(3.5파이든 뭐든) 그것과 연동 가능한 마이크 녹음잭이 있었으면 합니다.
이건 무슨 이야기냐면..
PMP로 강의든, 뭐든 컴퓨터나 MP3나 PMP로 들으면서 필기를 할수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드네요.

"결론: 지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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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 내고 산 가젯중 최근 만족도가 높은건 세가지 입니다.
1. 스마트펜.
2. 엠북(mbook)
3. 와이브로 에그.

모두 모바일 디바이스 입니다만..
스마트펜은 썩 좋더군요.
계약따고 다니고 한마디 한마디가 중요한 직장인이라면 모르겠으나,
일반 직장인이라면 용도가 학생에 비해서 살짝 떨어질수 있겠지만..
학점을 노리는(?) 학생이라면 정말 필수로 가지고 있어야 할만한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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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죠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