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만 봐서는 상당히 좌빨스러운 이 책은...
좌빨스러운 책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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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쓴 아저씨는
일본에서도 알아주는 신자유주의에 철철 쩔어있었던 강성 우파.
미국에서 미국을 흠모하고 완전히 푹 쩔어서 개방과 개혁을 해야 한다고 외쳤던 강성 신자유주의자. 일본내에서도 그런 쪽으로 유명해서 정부와 기업에서 블랙리스트에 오른적이 있다고 고백까지 하였다. 하지만 이 책으로 신자유주의가 아닌 방향으로 전향을 하겠다고 커밍아웃을 했고 일본에서도 상당한 이슈가 되었던 사람. 책 자체도 일본에서 최신간이며, 그리고 책의 번역도 아주 빠르다. (한국에서 돈 냄새 맡으면 이런거 금방 나오는게 대단하다...)
책 자체는 번역도 깔끔하고 좋다. 판형도 적당히 작아서 포켓에 들어갈 정도의 사이즈. 정확히는 일본 국판 정도의 크기인데 카고바지 주머니에 딱 들어갈 정도이다.
한마디만 하자면,
이 책의 뉘앙스는 상당히 극우 스러운 관점으로 쓰여져 있다.
정확히는 "더불어 사는 자본주의" 라는 관점에서 논지를 전개해 나가는데
이 부분을 해결하는 방법으로 일본 전통 문화를 들먹거린게 상당한 감점 요인.
뭐 한국에서도 그런 비슷한 논리가 아예 없는건 아닌데...
조금 아쉽다 랄까. 그리고 너무 자국의 이슈를 좋게좋게 해석해 나가는것도 감점 요인. 내가 아는 일본은 좀 다른데 아닌가... 물론 그럴수 있다고 생각하는건, 외국의 사정을 이해 할때 자신의 관점을 투영하기 때문에 그럴수 있다고 생각은 한다. (예를 들면 이런거다: 중국언론에 비친 노무현)
어쨌든 간에
한국에서, 비지니스 프렌들리 라는 화두 외에는, 무슨 논리를 전개해도 좌빨이라는 이야길 들을테니, 무엇이라고 이야기 하긴 곤란하다고 하겠다.
책 제목 자체가 이렇다 보니 예비군 훈련때 들고 가서 봤더니 상당히 좌빨스러운 책이 아니냐고 물어서 상당히 곤란했음. 사실은 좌빨이 아니라 상당히 우파스러운 이야기라 곤란했다랄까. (사실 이 사람의 책에서 한국이란 나라는 아웃오브 안중이더란 말이야... 좀 거스기 했지...) 원래 이 책을 가져갔던 이유도 판형이 작아서 였거든. 군복에 딱 맞게 들어가서 였던건데...
최근 일본 경제에 대한 책을 몇권 읽었는데 가장 인상적인 다른 책을 꼽으라면 하나는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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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도 어떤면에선 상당히 우파 스러운(일본입장에서 본다면) 책인데..
아이러니컬 하게도 베르너는 열심히 시스템을 까던 사람이었다는것. 뭐 그래도 지나서 보니까 그게 맞더란건데 그건 전향(?)을 하는 사람의 어떤 면에서 공통점이라 할수 있겠다. 금융의 역습이라는 책은 장하준 컨텍스트와 상당히 흡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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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책과 큰 그림에서 맥락은 같다.
최근에 다른 일본 저자를 본것이라면 이책인데.. 실제 내용은 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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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지식이 얕아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사실은 국일에서 나왔기 때문에 샀는데.. -_-;
완전히 낚였다고 밖에 설명이 안된다.
필자의 나이도 그닥 많지 않은게, 내용도 좀 쓰레기다.
얕다. 두말하면 잔소리. 젠장할. 내 책값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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