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총장 임채진이 사퇴하려고했으나 반려된 사건에서 보듯,
경찰은 상당히 당황하고 있는게 사실이다.
갸들은 저지른 짓거리가 있다보니 또 답도 없다. (사실 살려고 하면 답이 없다. 어떻게든 죽게 되어 있기 때문이다. 검찰의 독립성을 주장해두고 정치검사로 권력에 아첨한것은 이제 역사가 기록할것이다. 살려고 하면 죽는 길뿐. 그 어떤 퇴로도 없다.)

요약해보자.

기사: "이쯤되면 막가자는 거지요?"를 기억하십니까
(기사 일부 인용)
'삼성 X파일', 그 중에서도 특히 '떡값 검사' 논란이 일었고, 이후 김용철 변호사가 또 다시 폭로하고 나섰지만 노 전 대통령의 검찰 개혁 칼날은 무뎌져 이미 칼집에 들어간 듯 무기력해 보였다. 단지 '권-검 유착'을 깬다는 차원의 '거리 두기'에만 충실한 모습이었다.

오히려 지목됐던 사람들은 금품 수수 사실 여부를 떠나 수사를 받기는커녕 승승장구했다. 한 사람은 검찰총장(임채진)에, 또 한 사람은 국정원장(김성호)에, 한 사람은 청와대 민정수석(이종찬)에 올랐다. 이들에 대한 특검도 이뤄졌지만 특검에서 이들에 대해 혐의 없음 결정을 내리며 한 설명은 "해명서를 보니 더 이상 물어볼 것이 없었다"는 것이었다.

특히 임채진 총장은 노 전 대통령이 임명한 사람이다. 전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노 전 대통령은 임기 말기 "검찰과 경찰 조직은 안정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다음 정권에서도 임기를 채울만한 사람으로 앉히고 물러나야 한다"며 주변의 우려를 외면한 채 임채진 총장과 어청수 전 경찰청장으로 '이명박 코드인사'를 했다고 한다. 그리고 노 전 대통령은 결국 임채진 총장의 검찰이 휘두르는 칼에 치명상을 입고 말았다.

흔히들 "털어서 먼지 안 나는 사람 없다"고 한다. 심하게 말하면 노 전 대통령은 발가벗겨져 털리고 말았다. 그것도 떡고물 묻은 제 옷은 한 번도 털어본 적 없는 자들에게 말이다
노통이 순진해도 너무 순진했다는 평가가 나올만한 기사다. 더 정확히는 호의를 악용해버린 현 정권의 탓이다. 이 기사외에도 노통의 호의를 아주 악용한 사례가 계속 나오는데 노통의 배신감은 알만하다.
- 이명박에 대한 노무현 대통령의 선물http://blog.jioh.net/409
- 노무현 전 대통령이 이명박 대통령께 드리는 글http://media.hangulo.net/553

거기다 약 6개월간 가족과 사돈의 팔촌, 모든사람을 조사하면서 조져 버리려고 벼르고 있었다면?
- 검찰이 8만원의 송기인 신부의 후원금을 조사하며 소명을 요구

그동안 안죽은게 용하다고 할정도로 가혹한 상황이라 할수 있다.
그에 대한 부분은 다음의 링크를 참고하라.
- 진실은 이러합니다 - 박연차 사건의 재구성http://blog.jioh.net/410

결국 모든 일은 검찰이 자초한 일로 요약 할수 있다.
이건 어떤 일을 해도 결과가 뻔하게 보이는 눈덩어리가 된 상황이라 사퇴 정도로는 국민여론을 잠재울 답도 없다.

거기다 임채진 총장은 자신을 임명해준 리더의 목을 스스로 꺾어버린 "인간의 도리를 넘어서버렸기 때문에" 무려 역사에 이름을 올리게 된거다.

자 지금의 선택은 두가지다.
1. 그냥 두들겨맞고 마느냐.
2. 제대로 까서 검찰은 살아 남느냐.

1번은 그냥 불명예가 가득한 사임이거나... 역사에 역적 그자체로 남을만한 사안.
하기야 친일파도 한국에 득시글한데 그쯤이면 어때. 하지만 팽당하는건 임채진 총장일뿐.
원래 다까리는 그렇다. 이걸 관전하는 입장에는 잔혹한 즐거움이 있다. 처절하게 당하는 그 오욕의 과정을 오롯히 관람하는것이다. 처절하게 당하면 당할수록 조직이 고통에 당하면 당할수록, 그것을 보는 입장에서는 더욱더 즐거울 따름이다.

앞글에서 이야기 했듯, 사람은 많이 잔인하다.
생즉사. 결론이 너무나 뻔하다.

2번은 개길대로 개겨버리면서 완전히 박살을 내버리는것이다.
이부분은 충분히 정치역학적 관계가 있는데, 그에 대한 것은 다음 링크를 참조하라. 결국 검찰의 영욕은 리더 한사람에 달린셈이다.
- 노무현 대통령 서거, 지옥문이 열렸다

충분히 사즉생(死卽生)이라 할만하다.
제대로 깐다는건, 정말 의외의 레벨이라 할만한 정도의 강력한 공소를 뜻한다. 현재의 정권을 일거에 보내버릴수 있을 정도의. 내가 앞글에서 이야기한 상왕의 목 정도의 레벨. 정말 이것은 사즉생이다. 이미 조기레임덕과 친박과 친이의 대립이 예정되어있고, 친이 계열의 몰락이 어느정도 가시화 된 상황에서는 충분히 해봄직하다. 이야 말로 사즉생 그자체다.

하지만 지금 이 시점에서 임채진이라는 인물에는 크게 기대하지 않는다. 그것은 임채진 총장자체가 삼성 장학생의 한명이라는 고발이 있었기에 그다지 떳떳한 사람일것이라는 기대는 사실 없다. 노통의 티끌 하나에 괴로워하고 목숨을 던질 정도의 결벽증은 그에겐 없으리라. 그걸 커버 해주면서 임명해준 노통에 대한 배신은 정말 가롯 유다 그자체라고 해야겠지.
- 임채진, 넌 이미 X 되었다http://blog.jioh.net/412

참고로 이야기 하자면, 세상은 진보하고 그 진보는 변신하지 않는 수구의 목줄을 조일것이다. 지금의 목소리를 무시한다면 언젠가 그 진보는 주류가 되게 되어 있다. 십년후에 노무현에 대한 드라마가 나온다면 어떨까. 현 정권이 몇개의 드라마 덕을 본걸 생각한다면 충분히 가능하지 않는가? 그리고 그에 대한 근거 자료는 산더미다. 340만건의 자료는 그 어떤 것보다 풍부하다. 그리고 노무현 대통령은 캐릭터도, 스토리도, 비극적 결말에 따른 임팩트도 있다. 이 이상 무엇이 필요한가?

그 드라마의 끝을 임채진 검찰 총장이 피날레를 장식해준다면. 그야말로 역사에 길이 남을터. 이정도면 생즉사의 의미를 알것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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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라.
노무현 대통령에대한 역사의 평가는 시간이 해줄것이다.
지우려고 할수록 빛날수 밖에 없다.
그렇기에 지금의 검찰의 행보는 답이 나올것이다.

사즉생.. 생즉사.. (死卽生, 生卽死)
죽으려고 하면 살것이오, 살려고 하면 반드시 죽을것이다..
쉬운길을 갈것인가? 어려운 길을 갈것인가?
임채진 손에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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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죠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