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계속 죽어라 잡담만 늘어 놓는데.
아마 블로깅도 한동안 못할듯.
대학다닐때 내 학점은 바닥을 기었다.
공부하믄서 학점 잘받겠다는 그런 생각을 해본적은 별로없었고...
덕분에 장학금과도 안친했다... -_-;;;;
대신에...
학교에 있었던 수많은 과목들중 공부하고 싶었던 과목을 골라서
타과 전공만 죽어라 듣고 다녔던 기억이 난다.
(학점을 깎아 먹었던 이유도 공부를 안하긴 했지만... 실제로 이 탓이 있다..)
나는 공대 출신이고, 공대 출신임에도 대단히 특이한 케이스라 생각한다.
공대생이지만, 심리나, 경제, 정치 같은 부분에 관심이 많았고...
또 그런 부분만 골라 팠고...
재미있어 보이는건 죄다 듣고 다녔고...
발표하라면 나서서 나대던 케이스.
덕분에 재미있는 수업들을 많이 들었고.
이런 부분들이 아주 깊게 파진 못하지만.
적당히 지식의 통섭을 만드는데 도움이 된것이 사실이다.
이게 이후 내 진로에 아주 강력한 계기로 작동 할것으로 믿는다.
그후에 게임을 기획하고, 조직을 컨설팅하고, 프로그램을 코딩하는 직업을
차례차례 가지게 된건...
이것 조차 어떤 면에선 행운이 아닐까.
회사가 한참 구조조정하느라 여유가 살짝 생겼었고...
회사에서 책읽으라고 지원금이 나왔고...
그를 계기로 책을 죽어라 읽을수 있게 되었고...
그것이 결국 내가 했던 공부를 뒤돌아 보고..
많은 글을 읽을수 있게 해주었고..
공부에 대한 욕구도 다시 불지펴 주었고.
그를 통하여 스승을 한명씩 만나게 된것도..
인생에서 엄청난 행운이다.
아직까진 배울게 많고.
생각할것도 많고...
아직까지 실천(!)을 해보지도 못했다.
그러기엔 연습도 필요하고, 공부도 필요하고, 반성도 필요할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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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금의 내 경제적 철학을 세워오는데
다음과 같은 학문/배움이 도움이 되었고 기반이 되었다.
- Physics. (Chaos theory)
- Industrial Engineering (Data-mining)
- Mathematics
- Computer Science (Algorithm, Artificial Intelligence)
- Psychology
- Philosophy / Religion (Buddhism)
- Economics (Micro/Macro)
- Market. (Commodity, Stock, Future, Option)
요즘 슈가스케이프 같은 시뮬레이션 환경에 관심이 가는데...
많은것들을 이런 형식으로 만들어 볼수 있을것 같다.
분명 복잡도는 현실세계보다 아주*1000 낮겠지만...
그래도 비슷한 모습을 볼수 있지 않을까...
다른사람들에게 이 글이 도움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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